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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22.(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22

분단상황 극복을 위해 반기독교적인 북한과 종교자유가 극대화된 한국사회를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할 것인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닐리 개스톤 전 고든콘웰신학대 부총장은 어제 열린 1회 동북아 평화포럼에서 고세진 교수가 대독한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북한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사역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개스톤 전 부총장은 미국과 한국의 신학교육이 사상적·이념적·물리적·민족적 분리가 고착화되는 분단상황을 극복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더 높은 차원의 교육과 목회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개스톤 전 부총장은 복음통일의 방안으로 한·미 복음주의신학교와 교회 간 대화, 연구원 운영, 탈북 기독교인 신학교육, 지도력 개발 등을 제시했습니다. 

허문영 평화한국 대표는 독일통일이 1년 내 정치통합, 10년 내 경제통합, 30년 내 사회통합이라는 프로세스를 밟았지만, 사회통합만큼은 이루지 못했다면서 독일통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는 사회통합을 먼저 이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백석대 백석정신아카데미는 어제 서울 서초구 캠퍼스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열어 저출산 고령화의 상황과 한국교회의 위기를 분석하고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임석순 한국중앙교회 목사는 교회마다 거듭나지 못한 명목상 그리스도인, 교회 출석은 하지 않고 등록만 한 교인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설상가상 교회를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분위기와 영적 환경마저 나빠지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임 목사는 지금의 위기는 목회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섬기고 오직 하나님만 따르라는 신명기 6장 말씀은 이스라엘 2·3세대에게 하시는 말씀이자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호 서울 오륜교회 목사는 신앙교육을 교회에 맡기고 방관하는 가정에서 다시 신앙전수 기능을 회복하려면 신앙교육의 주체가 부모라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신학교에선 신학을 단순 학문으로 가르치면서 하나님을 학문에 가두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다 보니 선교 130여년 만에 다음세대가 현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홀리(Holy) 경기도 회복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성평등조례의 재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유만석 경기총 상임회장은 “1350만 경기도민의 절대적인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개정된 성평등조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창조질서에 대적하고 있다라며, “도민의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성평등조례는 즉각 재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강석 전 경기총 대표회장도 참담한 사실은 조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고등학교, 대학교에도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아동과 청소년에게 동성애, 트랜스젠더, 3의 성을 옹호·조장하는 성교육을 강요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지역 교계는 해당 조례로 인해 교회와 신학교, 선교원, 기독학교, 선교단체 등까지 성평등위원회 설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재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목회자로 구성된 선민네트워크와 탈북동포회 소속 탈북민들은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북송과 관련해 규탄시위를 벌이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국정부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난민협약을 준수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강제 북송시키는 살인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유엔난민협약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중국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유엔에 촉구했으며, 특히 중국정부를 향해 인권을 존중하는 존경받는 아시아의 리더 국가가 돼 줄 것을 호소하는 서한을 낭독했습니다. 

이들은 워싱턴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도 탈북난민 북송중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TGC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콘퍼런스엔 미국 TGC 대표를 맡고 있는 DA 카슨 박사를 비롯해 브라이언 채플 커버넌트신학교 명예총장, 필 라이큰 휘튼대 총장, 스티븐 엄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교수 등 세계적 복음주의 석학들이 참여합니다. 

TGC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의 약자로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중심적 신앙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2005년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연합 기굽니다. 

TGC는 이번 콘퍼런스 강사들과 함께 리디머시티투시티 이사장 팀 켈러 목사, 존 파이퍼 디자이어링갓 설립자, 케빈 드 영 그리스도언약교회 목사 등으로 핵심 리더십을 구성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와 설교 등 각종 자료를 제공하며 목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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