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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6. 2.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6.05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는 9월 감독회장 선거를 진행하는 가운데,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사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상임위원회를 갖고 오는 929일 실시 예정인 제 34회 감독과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윤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감독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직무대행직에서 사퇴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기감 총회 내부에서는 윤 직대가 현직을 유지하며 출마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새 직무대행을 선출할 경우,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반도 복음 통일,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제14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오는 5일 서울 한국중앙교회에서 시작합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70여개 교회와 단체, 해외 6개 교회와 협력하는 순회 기도 운동으로 25일 마무리됩니다.  

평화한국은 이번 기도회의 주제를 요단에 들어서라로 정하고, 소제목을 평화: 용서, 화해, 사랑으로 제시했습니다. 

허문영 대표는 복잡한 한반도 정세를 푸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밖에 없다기도회를 통해 회개하고 용서와 화해, 성결함으로 통일한국을 위해 우리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어제 도서관 앞 광장에서 헌혈 릴레이 캠페인, 10의 기적을 진행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개학 연기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현재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은 1450명분이 부족한 24550유닛(unit)입니다.  

이날 캠페인엔 교직원과 가족, 학생과, 헌혈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은 지역 주민까지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김선배 총장은 사람의 혈관 총길이가 10라고 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속에서 이번 헌혈운동을 시작으로 혈관의 길이만큼 전국으로 사랑나눔운동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강압행위에 따른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사망 사건으로 폭력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교회들이 인종 차별의 사회적 용인에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침례교회는 총무 명의 성명으로 흑인은 백인에 비해 여러 불이익에 노출돼 있음을 지적하며, "인종적 정의(justice)의 문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루터교회도 인종주의적 이유로 미국에서 사망한 흑인들의 이름을 재차 강조하며, "그들 모두는 우리 이웃이었지만 폭력적인 우월주의의 희생양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교회협의회도 무고한 흑인의 죽음을 불법적 폭력의 결과로 규정하며,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인종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대한 백신이 아직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가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개최됩니다.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드려지는 올해 예배에는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비전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장총 회원 교단 총회장과 임원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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