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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6. 11.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6.1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를 민족화해주간으로 정하고 예배에 도움이 될 설교문과 기도문, 연대사 등을 발간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육순종 목사가 작성한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예배설교문은 우리 모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얍복 나루의 야곱처럼 온 힘을 다해 기도함으로 평화의 하나님을 만나 형제가 서로를 보듬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유엔군 참전 16개국 교회협의회를 비롯해 중국과 북한의 기독교 단체까지 포함한 한국전쟁 70주년 공동성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승민 화해통일위 국장은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북한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지만, 러시아정교회와는 접촉하고 있다면서, 전쟁 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평화 선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1대 국회 1호 교육 법안으로 이른바 대안교육법이 재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등 23명의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을 최근 다시 발의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제를 골자로 하면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등에 대한 대안교육기관의 독립성 보장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 35만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설 안전기준과 설립자, 교사의 자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산하 교회에 당분간 총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최근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 본부가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1층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당분간 총회 방문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확진자가 총회 본부는 다녀가지 않아 정상 근무하고 있지만 총회 방문 등을 피해 달라될 수 있으면 일정을 연기하거나 소규모 모임 장소를 옮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소속 교회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14일까지 소그룹 모임 자제 등 모든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전했습니다.

 

 

성서유니온선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배와 묵상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리더십 트레이닝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 강의는 차준희 한세대 구약학 교수가 맡았으며, 묵상 강의는 윤주련 성서유니온선교회 대표와 김동하 경남지부 총무, 이상범 광주지부 총무가 차례로 진행합니다.

리더십 트레이닝 콘퍼런스는 묵상집 매일성경을 간행하는 성서유니온선교회가 올바른 성경 묵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입니다.



이화기독미술인회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밀알미술관에서 로고스 100호전- 요한복음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화여대 출신 기독 미술인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성경 한 권을 정해 매월 함께 묵상한 후 이를 주제로 작품을 그려 매년 정기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20명의 작가가 요한복음을 함께 읽고 묵상한 결과물인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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