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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6. 24.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6.26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센터에서 한국선교단체의 상황별 코로나19 위기대응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장합동과 고신,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교단별 선교부 대표와 초교파 선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선교사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미국의 미지정 헌금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코로나19 상황에서 축적한 기관별 자료를 제2의 코로나 사태가 왔을 때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위기관리재단은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선교단체 간 공통 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세종시에 전통문화 체험을 명분으로 특정 종교와 관련한 건축공사가 이뤄지고 여기에 대규모 세금이 투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세종시 전월산 일대 특화종교용지에 한국불교문화체험관등의 공사를 시작했는데, 전체 사업비 180억 원 중 정부와 세종시에서 총 108억 원을 부담하는 대규모 공삽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기독교연합회 김태식 목사는 세종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월산을 특정 종교의 특화종교시설용지로 지정한 것은 서울의 남산을 특정 종교를 위해 지정한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종시는 대형 종교용지이기 때문에 특정 종교만이 아니라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특화종교시설로 지정한 것이라며 특혜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 예산 투여와 관련해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가운데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행사가 연이어 열립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내일 오후 6‘2020 한장총 기후환경포럼을 온라인상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교회와 신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최영수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가 생태계 파괴와 바이러스의 등장을 주제로 강연하며,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센터장과 백철호 서진교회 목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섭니다.

,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평화교회연구소는 다음 달 6일과 13일 서울 서대문구 한백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와 생태신학을 주제로 생태신학 강좌를 개최합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인천 남동구에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 4호를 개관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귀국하는 선교사가 늘고 있지만, 선교관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번에 문을 연 선교관이 지친 선교사들에게 안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실천본부는 선교관을 계속 늘려가는 한편, 선교사 자녀 지원과 은퇴 선교사 안식관 마련 등 선교사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국 장로교, PCUSA가 최근 인디언과 흑인을 공동총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총회를 진행한 PCUSA는 엘로나 스트리트 스튜어트 장로와 그레고리 벤틀리 목사를 공동총회장에 선출했습니다.

PCUSA 총회장은 겸임제로, 스튜어트 총회장과 벤틀리 총회장은 각각 레이크 앤 프레리 시노드의 총무와 앨라배마주 헌트스빌 펠로십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습니다.

PCUSA가 유색인종을 공동총회장에 선출한 데 대해 인종주의를 극복하자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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