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9. 13.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7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교인 수 감소에 대한 목회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목회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목회자 89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 교인 수가 감소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 교인 수가 20~30% 줄 것으로 예상하는 목회자 비중은 31%로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 중 18%는 코로나19 종식 후 교인 수가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교인 수 예상 감소 폭이 1년 전 평균 20%에서 현재 27%로 증가했다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목회자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수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목회자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다음세대 교육 문제’ 24%, ‘출석 교인 수 감소’ 23%, ‘교인들의 주일 성수 인식’ 1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포럼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관에서 제3차 정기포럼을 열고 한국판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돌아봤습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7월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 재정 투자를 모색하는 그린뉴딜 정책이 수립돼 발표됐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그럼에도, 시나리오 작업은 시작일 뿐, 앞으로 산업, 교통, 농축산 등 분야별 탄소저감 구체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포럼은 성공회대 연세대 장로회신학대 한신대 등을 비롯한 대학과 교회,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기후위기 속 지구적 변화와 재난에 대한 인식 전환과 대안 제시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가 주최하는 제17차 의료선교대회가 다음 달 4일부터 닷새간 서울 오륜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선교대회는 4일부터 7일까지는 매일 저녁 730분부터 2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8일부터 9일까지는 오륜교회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패널토의와 한의사 박한상 선교사의 메시지, 다음세대들의 의료선교 이야기, 국내 사역과 이주민 그룹 대상 선교적 삶 이야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원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은 하나님은 의료선교의 다음세대를 찾고 계신다보건의료인, 비보건의료인 할 것 없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에 응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개국에 성경 4만여부를 전달했습니다.

성서공회는 최근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을 받아 마다가스카르에 말라가시어 성경’ 10,000,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6,462,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24,850부를 보냈습니다.

기증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반포 사역담당 최규환 목사는 성경이 흘러가는 곳곳마다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으며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게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