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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9. 16.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7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여야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조용기 목사의 삶을 떠올리며 애도하는 한편,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빈소를 방문하고 한국 사회 발전과 교회 성장에 헌신한 조용기 목사를 추모했습니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장,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등은 유족과 함께 위로 예배를 드리고 고인의 복음사역을 이어 민족과 세계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온라인 조문소에도 추모글이 속속 올라오는 등 위대한 복음전도자 조용기 목사를 향한 애도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4일 별세한 고 조용기 원로목사를 추모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힘으로 조 목사님의 신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어제 오전 조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추모 메시지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메시지에서 조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거목이요,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다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고 설파하신 목사님의 그 카랑카랑한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조 목사가 생전 펼친 성령 운동을 모성적 성령 운동이라고 평가하며, “조 목사님이 전한 희망과 긍정과 용기의 복음은 전쟁 후 가난과 절망에 빠진 이 나라의 수많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격려해 비로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님과 함께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그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심한 갈등을 겪는 우리 사회와 갈등의 황폐한 심령에 다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능력을 간절히 구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교회연합이 어제, 북녘에 고향을 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한교연은 경기 양주 에버그린교회에서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소속 탈북민 50명을 초청해, 한가위 탈북민 초청 위로회를 열고 명절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습니다.

한교연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명절을 맞아 남한 성도들이 전하는 사랑의 표현이 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교연은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탈북민 초청 위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전체 교인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2392,9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통합 총회 통계위원회의 교세 통계 결과, 작년 말 현재 전체 교인수는 전년도 대비 4.55%, 114,06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세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통합 교단은 이 같은 감소가 저출산 등 인구 사회학적인 요인과 함께 코로나19, 세속화 등 사회적인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면, 교회수는 2019년에 9,288곳에서 53곳이 늘어나 9,341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의 교회 첨탑 철거지원 사업 대상교회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관할지역 교회 8천여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위험 등급을 받은 43곳에 대해 철거 지원금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정된 교회의 첨탑 철거가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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