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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9. 17.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7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조문 둘째날인 어제도 계속됐습니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목사님이 하신 많은 일에 대해 국민이 빈자리를 느낄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해 고인이 하신 일들에 대해 많은 분이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도 목사님의 뜻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목사님이 우리나라가 통일되는 모습을 보시고 가셔야 했는데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김운성 영락교회 목사는 중학교 3학년 때 몸이 아주 아팠다면서, 조 목사님께서 서대문에서 목회할 무렵인데 그때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15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방명록을 쓴 조문객만 3800여명인데, 쓰지 않은 조문객까지 합하면 6000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명절맞이 나눔 행사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교회와 기관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학대교회는 매년 명절에 노량진 고시촌에 도시락을 전하는 고명 프로젝트대신, 올해 생필품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충호 송학대교회 청년부 목사는 명절이면 고시촌 주변 식당이 문을 닫아 도시락 배달을 했는데 코로나19로 못하게 돼 아쉽다대신 이번 추석에는 홍삼과 비타민, 수제비누, 고시생을 격려하는 손편지 등을 담아 선물상자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광림교회도 의류와 마스크, 손세정제, 의약품 등을 담은 선물박스 천개를 제작해 강남구 취약계층과 감리교 소속 해외 선교사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김제노회가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도 그동안 하던 검산마을 한가위 한마당행사 대신 어르신들에게 추석 음식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어제 전국 24개 구역에서 제111차 정기총회를 분산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단독 입후보한 고 목사는 큰 짐을 짊어진 기분이지만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무엇보다 복음전도를 위해 힘쓰고 한국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경선으로 치러진 제1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가 1차 투표 후 상대후보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총대들은 시대적 요청이 반영된 성폭력 대책기구 구성의 건’ ‘평등에 관한 법률안 반대 성명’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실천선언문등 상정된 11건의 안건 중 9건도 함께 처리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어제 서울 동작구 협의회 사무실에서 선교지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KWMA가 주축이 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선교지의 의료 붕괴에 대처하고, 현지 선교사를 포함한 한인들에게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긴급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선교사들이 있는 현장은 대부분 의료 사정이 열악한 곳이라며 선교사들이 순직하는 이유를 보면 산소포화도가 낮아서인 경우가 많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KWMA는 국민일보와 CTS, 한국교단선교실무자대표협의회,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 등과 협약을 맺고 산소발생기 긴급 지원을 위해 공동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에 방역 마스크 30만장을 전달합니다.

몽골은 현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매일 2천명을 넘는 등 위급한 상황이지만 병원 시설과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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