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9. 23.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24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기독교계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한국 구세군은 농협과 함께 서울 돈의동 쪽방촌 주민 400가구에 각종 농산물과 식재료를 담은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식료품 16종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사랑의 희망박스'를 제작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5천여 가정에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해돋는마을과 구호개발NGO 월드뷰티핸즈도 쪽방주민과 독거노인을 위해 추석 한가위 밥사랑 잔치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등 세 기관이 각각 통합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고 공식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교총과 한기총은 이단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각각 선 조치, 후 통합’, ‘선 통합, 후 조치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형은 한교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 대변인은 한기총이 스스로 내부 이단들을 정리해야 통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원래의 내부 기조라고 설명했고, 김정환 한기총 사무총장은 통합한 뒤 이단들의 회원권을 재심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권태진 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은 통합과 관련해, “수년간 여러 차례 통합 논의를 진행하다 어그러졌다면서 한교총은 한교연 소속 중소 교단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교총은 오는 29일 제3차 기관통합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기총, 한교연 측과의 통합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토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대응 워크숍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의 대응 노하우와 제2의 코로나 발생시 대처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전철영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사무총장은 기조발제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선교현장은 사역 중단 위기에 빠졌다면서 전염병과 같은 재난에 실제적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총장은 또, “대다수 사람이 위기를 겪은 후엔 외로움, 무력감, 불안, 우울 등 스트레스 심리 반응이 나타난다상담 등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교단 선교부와 초교파 선교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행동지침과 보고 체계를 만들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위기관리기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폭력과 집단 괴롭힘을 막으려면 철저한 자살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근 기독교사들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자살 원인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교육부 통계의 오류를 지적하며 청소년 자살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교육부의 학생 자살 통계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령별 자살통계 자료와 비교해 볼 때, 학교 밖 청소년과 조사 대상 연령, 재외국민 등을 감안해도 2배 이상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는 초기 원인 미상으로 보고된 사건들은 이후 원인이 밝혀져도 자살 원인에 반영 되지 않았다면서 원인 미상에 포함된 상당수는 폭력, 집단 괴롭힘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좋은교사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교육부가 통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은 SAM Africa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빈곤 퇴치를 위한 활동가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대학원 석사과정 장학사업, 교수와 학생의 교류, 연구 협력 현장 활동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