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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9. 29.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01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어제 경기도 파주시 한소망교회에서 제 106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영모 부총회장을 총회장에 추대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또,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와 이월식 경기중앙교회 장로를 각각 부총회장에 선출했습니다.

류영모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음주의 신앙과 에큐메니컬 정신에 입각한 교단 신학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가겠다총회가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 세계교회의 중심에 서서 교단의 품격과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또, 김보현 총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운용 장로회신학대 총장과 안홍철 한국기독공보·박창원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등 4개 기관장을 인준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다음 달 6~8일 사이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각부·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처리하지 못한 모든 안건도 총회 임원회에 위임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장로교단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회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어제 충북 청주시 4개 교회에서 제106회 정기총회를 분산 개최하고 직전 부총회장 김은경 익산중앙교회 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했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강연홍 제주성내교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이규철 대전 나눔의교회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김은경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장 공동체와 함께 어둠 가운데 있는 한국교회를 생기 있게 하고 싶다, “모든 사람에게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에 직전 부총회장이었던 강학근 서문로교회 목사가 추대되고,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권오헌 서울시민교회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예장 고신 총회는 어제 경남 김해중앙교회에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재현 진주동부교회 장로가 당선됐고, 이영한 사무총장은 총대들의 신임으로 연임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낙도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총회 임원회가 어제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군 금당도와 경남 창원 우도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들과 예배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원회가 방문한 금당중앙교회와 우도교회는 성도가 10명 남짓인 작은 교회로, 두 목사는 적은 사례비, 열악한 자녀교육 환경,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 참여 제한 등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배광식 총회장은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낙도교회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기억해 앞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만들겠다교회가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총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 교계가 현재 국회에서 입법 논의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등은 어제 인천 남동구 인천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지역 주민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의원들에게 법안의 내용을 충분히 알리는 일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법안의 문제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거나 정죄하지 않으며.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내면적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로한다그러나 동성애를 법으로 옹호하며, 나아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차금법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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