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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5. 8.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08

 

한국교회가 오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일명 슈퍼선데이로 지정해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을 한국교회와 성도의 마음을 응집하고, 향후 있을지 모를 정부와 국회의 교회 생태계 위협 움직임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전달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 어제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가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중소형교회와 개척교회를 위한 영상예배 지원과 함께, 성도들을 맞이할 새로운 예배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집단 발병을 촉발한 신천지의 잠재 이탈자가 10% 이상이며, 이들의 회심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가 건강한 교리와 바른 계시록 공부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바이블백신센터를 발족한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는 이단 대처는 몇몇 이단 사역 전문가들만의 과제가 아닌 개교회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천 신학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양 목사는 코로나19로 밝혀진 신천지 명단 24만명 가운데 냉담자로 추정되는 10~15%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의 재교육을 위해선 기존 제자훈련 외에 별도로 6개월 이상 재정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바이블백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회 온라인 바이블 백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계시론과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 7대 정통 교리의 핵심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종합화 추진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신학교육을 걱정하는 목회자 일동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한신대 신학대학원은 신학교육을 위한 공간이라며, 종합화 추진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신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신학대학원 캠퍼스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로 명명하고,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울캠퍼스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캠퍼스 운영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한신대는 1957년 수유리캠퍼스에 자리를 잡았다가 79년 경기도 오산으로 신축·이전했으며, 1980년 한신대 종합화 과정에서도 수유리캠퍼스는 매각하지 않고 신학대학원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신대측은 현재 신학대학원의 재정 적자에 대처하려면 서울캠퍼스의 종합적 발전 방안 모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 전 총무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남영숙 주노르웨이 한국 대사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베이트 목사는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평화를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는 일에 용기를 내야 한다면서 생명과 평화의 하나님이 한반도를 축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위한 나눔운동에 나섰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 5000개를 제작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은 앞서 지난 6,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 보성재래시장을 찾아 사랑의 장보기행사를 펼치며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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