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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5. 12.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15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소수자 인권 보호를 명목으로 클럽 방문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 조치 방해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전시하고 아우팅하며 심각한 인권침해와 혐오선동을 했다면서, ‘질병 예방을 저해하는 혐오 선동을 멈추라고 언론에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와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성애자를 비난하거나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방역을 위한 것일 뿐이라는 지적입니다. 

법무법인 저스티스 지영준 변호사는 한국사회에는 이주노동자, 탈북민, 장애인 등 다양한 소수집단이 있지만, 유독 동성애자에 대해서만 일부의 일탈 행위에 대한 비판적·부정적 언급이나 보도까지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방역당국이 전파경로를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의 클럽을 방문한 이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본부 내부 행정을 책임질 사무총장에 임마누엘교회 이은철 목사를 선임했습니다. 

합동 총회 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사무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 목사와 조기산 목사 가운데 이 목사를 사무총장에 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사무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에서 등록서류를 낸 10명 가운데 이은철, 조기산, 김민교 목사와 송기덕 장로 등 4명을 1차 후보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개별 면접해 최종 후보 2명을 임원회에 추천했습니다. 

이은철 신임 사무총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사태로 파괴된 교회생태계 회복과 교단 위상의 증진, 총회본부 직원과 총대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 등을 감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0 가정주간을 맞아,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와 함께 기도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유엔이 정한 가정의 날인 15일 주간을 가정주간으로 정하고 있다면서 한 주간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도문을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구분해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사역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가 더욱더 가정사역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정생활협회는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이주노동자를 돌봐 온 경기도 광주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욱 목사 등 ‘2020 가정평화상수상자도 발표했습니다.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최근 대구 코로나 사태 진정에 힘쓴 간호장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대표회장 등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지난 4월 진행된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헌금 등으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 연합예배위는 대구지역 노숙인 지원센터인 새살림공동체와 살림커뮤니티, 제일평화의집, 가톨릭근로자쉼터, 노숙인자활쉼터 대구쪽방상담소 등을 비롯해 부산지역 노숙인 자활 쉼터인 금정희망의집 등에도 격려금 12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등은 제 37환경주일을 맞아 오는 26일 서울 중구 서울제일교회에서 ‘2020년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올해 주제는 작은 생명 하나까지도- 기후위기시대, 생명 다양성을 지키는 교회, 기환연은 개교회가 환경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주일 예배 자료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예배 후엔 생태환경선교에 앞장서 온 교회를 격려하는 녹색교회시상식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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