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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8. 5.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8.06

 

국회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된 지 9일 만인 어제 오후 6시 현재 청원 동의자가 6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두 자녀를 둔 부모라고 밝힌 청원자 이모씨는 지난달 27일 청원을 시작하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동성애 커플 등을 법적 가족으로 인정한다개정안은 인륜을 무너뜨리고 건강한 가족을 파괴하는 악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씨는 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지난 6월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며 8월 중 다시 논의하려고 한다면서 일부일처제를 근간으로 하는 헌법의 양성평등 제도에 정면으로 반하는 개정안 추진을 즉시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윤성 미국변호사는 이미 현행법상 장애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법이 있다면서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장애인아동복지지원법, 다문화가족지원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을 개정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기독교 가정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 VOM은 중국 원수이현 공안당국이 지난달 홈스쿨링하는 기독교 가정의 아버지를 테러와 극단주의를 조장하는 자료 불법 소지혐의로 체포했다고 어제 전했습니다.

체포된 자오웨이카이씨는 타이위안쉰청개혁교회에 다니는 성도로, 무신론을 가르치는 중국 공교육에 세 자녀를 맡길 수 없다며 집에서 교육을 해 왔지만 공안당국은 타인에게 개종을 권유했다는 이유로 구금한 이후 긴급 체포한 것입니다.

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는 자오씨 부부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으로 집에서 기독교적으로 교육했다그러나 중국 정부가 홈스쿨링을 이유로 행정 구금한 데 이어 테러혐의를 적용해 체포한 것은 기독교 가정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간섭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낙태죄 관련 법안의 입법공백상태가 계속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적인 단체와 함께하는 기도회가 국내에서 열립니다.

낙태반대 기도운동 단체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개신교, 천주교계와 함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개신교 대표로 행사를 진행하는 서윤화 아름다운피켓 대표는 어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는 낙태 종식과 낙태산업 종사자들의 낙태반대 전향을 위해 기도해왔다지금까지 64개국, 900여 도시에서 10만여명의 봉사자와 2만여 교회가 참여해 8000번이 넘는 기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은 오는 1031일까지 4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 경의선숲길 인근에서 진행되며, 기도와 금식 등 평화적인 방법으로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게 됩니다.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회의 다음세대 사역 방안을 제시하는 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오는 9일부터 12일 까지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커넥트 교회,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가 ‘MZ세대의 특징으로 알아보는 디지털 미디어의 트렌드와 교회의 준비’,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최신 통계로 알아보는 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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