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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8. 11.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8.13

교회에 대한 방역당국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가 교계 연합기구 뿐 아니라 지역연합회 단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어제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예배 회복을 위한 성명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교회에 대한 형평성 있는 방역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용기총 소속 900여 교회는 성명에서 교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단지 예배만 드리려는 데 이것마저도 방해하는 정부의 행정 명령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종교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나 각종 쇼핑 시설에는 개인위생만 강조할 뿐, 거리 두기의 제한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교회와 환경이 유사한 영화관은 한 칸만 띄어 앉으면 되고 공연장은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따라서 정부는 다른 모임 시설과 비교해 예배 인원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예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목회는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미국의 한 교회성장컨설팅 기관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교회성장컨설팅 기관 처치앤서스의 톰 라이너 박사는 어제, ‘포스트 코로나 교회, 디지털 목회전략과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코로나19가 끝나도 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디지털 사역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너 박사는 예수님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지상명령을 내리셨는데 제자들은 불순종하고 예루살렘에 있었고 결국 그들이 움직인 건 박해가 왔을 때라며 팬데믹은 교회에 경종을 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너 박사는 코로나19 시대 성도를, 온라인으로 처음 예배를 접한 디지털 유입성도’, 디지털로만 예배 드리는 디지털 전환성도’, 대면예배가 어려울 경우 디지털로 예배하는 디지털 활용성도 등으로 구분하고 유입성도가 전환성도가 되고, 이후 활용성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해외 선교지의 어린이 선교를 위해 영어로 된 주일학교 교재를 보냅니다.

합동 총회교육개발원과 총회세계선교회는 어제 서울 신용산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회교육개발원이 제작한 영어교재의 PDF 파일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선교사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합동 총회가 개혁주의 신학을 담은 주일학교 교재를 해외 선교지에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선교사들은 직접 교재를 제작하거나 어린이 선교단체의 교재를 사용해왔습니다.

업무 협약식에서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장 송태근 목사는 앞으로 선교사들이 총회가 검증한 통일된 교재로 학생들을 가르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진행합니다.

한직선은 직장선교센터 건립과 함께, 직장선교연구소와 직장선교 실천운동본부 설치,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유학생의 직장선교사 양성,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재단법인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지역 교회와 함께 직장선교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직장선교대학의 종합대와 대학원대학교 승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직선은 43개 지역연합회와 50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 직장선교회, 90만 회원을 둔 국내 최대의 평신도 단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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