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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8. 20.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8.20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 3000여 만 부의 성경이 전 세계적으로 반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0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해 3000만 부 이상의 성경전서가 전 세계 성서공회를 통해 보급됐습니다.

, 신약과 단편성서, 소책자 등을 포함하면 총 19000만 부가 넘는 책자가 보급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성서공회 측은 "지난해, 이동 제한과 경제적 어려움, 큰 심리적 압박 속에서 성서 반포 등 성서공회들의 전반적인 사역에 큰 타격이 있었다", "성경전서의 반포는 2019년 대비 37% 감소했지만, 디지털 형태의 성서 다운로드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회자 그룹인 교회갱신협의회가 최근 인천제2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제26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교회 갱신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갱협 자문위원인 이건영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한 것처럼 우리도 핍박받는 소수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끝까지 인내하자고 전했습니다.

오후집회에서 교갱협 공동회장 송태근 목사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과열, 과장, 과잉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착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바벨론 포로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2021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교회 갱신의 사명을 향해 더욱 매진할 것,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것’, ‘합동총회 미래인 총신대학교와 형제 교회를 섬기는 일에 힘을 다할 것등을 다짐했습니다.



중장년·남성·목회자에 기울어진 한국교회 교단총회의 무게중심을 청년·여성·평신도에 분산하기 위해 여성 총대 할당제, 세대별 총대 쿼터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 등은 어제 서울 중구 새길교회에서 ‘2021 교단총회 정책제안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하성웅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는 교단 총회를 구성하는 총대 비율이 중장년층에 몰려 청년들이 한국교회를 떠난다고 지적하고, ‘개방적인 교회 공동체로의 전환을 위해 세대별 총대 할당제 시행을 주장했습니다.

 


선교 월간지 선교타임즈는 어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300호 발간을 기념하는 예배와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어제 기념예배에서는 협의회 대표회장인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가 나를 그레데에 남겨두신 이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왜 나를 이런 어려운 곳에 두셨는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기억하고 따르는 순종의 모습이 필요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예배 후엔 선교타임즈 300호를 중심으로 본 문서선교문서선교의 상황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적 대안을 주제로 각각 포럼과 좌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선교사의 필수적 요소 중 하나가 언어라는 데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시대에 IT 기술을 활용한 문서사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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