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8. 23.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8.26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는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처리한 데 대해 지난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규탄했습니다.

미션네트워크는 성명에서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 채용 시 공개 전형에 필기시험을 포함하고, 이를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도록 하는 등 사학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립학교의 존립 기반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법안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션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사학법에 사립학교의 교원임용권한은 임용권자인 학교법인에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학교법인이 교육감에게 그 전형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해 사립학교의 자율성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미션네트워크는 기독교학교의 존립이유인 기독교적 건학이념 구현학교 발전의 연속성유지를 강제로 제한하는 건 위헌적 발상이라며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일방적으로 법안을 추진한 여당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교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일반 공연장 수준에 맞추도록 힘쓰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황 장관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만나 예배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황 장관은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며 예배 후 소모임과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교회가 일반 공연장과 같은 조건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일 때 공연장은 크기에 상관없이 최대 관객 수 5000명 이내만 수용할 수 있으며, 동행자는 18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고 동행이 아니면 좌석을 한 칸 띄워 앉아야 합니다.

소 회장은 방역 당국에 요청하던 것이 바로 그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동성결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데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의 동거를 법적인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묻는질문에 반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62.8%였습니다.

, 응답자의 56.1%는 동성간 결혼이 합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나타냈으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가족해체 예방 제도와 시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0%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상윤 건전협 대표는 설문조사에서 볼 수 있듯 국민 다수는 법적으로 동성 결합을 인정해주려는 시도, 전통적 가정 개념을 허물려는 시도에 반대 입장을 갖고 있었다더불어민주당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건전협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교계 패러다임이 개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마을과 함께하는 선교적 목회로 전환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한국일 전 장신대 선교학 교수는 최근 한국선교신학회 등이 개최한 온라인 포럼에서, “선교적 교회가 잘 실천된 모습은 마을 목회라며 교회 안에서 교인만 상대로 하는 목회가 아니라 지역과 세상을 포함하고 아우른다고 선교적 교회를 정의했습니다.

김성곤 대구 행복한교회 목사는 사례발표에서 현재 대구 북구 관음동 내 주민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마을 개선 프로그램,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등에 소속돼 지역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김홍선 안산 명성감리교회 목사와 심준호 수원 데이처치 목사, 남정우 대구 하늘담은교회 목사 등이 각각 교회의 사역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회의 모습을 사례발표로 제시했습니다.

 

 

극동방송은 오늘, 6.25 한국전쟁 전몰 한미장병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특별 모금생방송에서 모아진 성금 4억여원을 한미동맹재단측에 전달했습니다.

극동방송은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본사 채플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난 17일 실시된 특별 모금생방송을 통해 모아진 성금, 44516218원 전액을 재단측에 전달했습니다.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모아진 성금을 보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국민적 의지가 굳건하다는 것을 느끼며 감명을 받았다며, 하나님을 믿는 많은 신자들이 모금에 응해 준 데 대해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추모의 벽은 한미 참전용사를 기리는, 높이 1, 둘레 50규모의 조형물로, 20226월 완공이 목푭니다.

극동방송은 지난 17, 미군 참전용사 36595, 카투사 한국군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을 추모의 벽에 새기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특별 모금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