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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8. 27.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8.27

한국교회총연합이 1031일까지 교계 보수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교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어제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으고, 통합 대상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에 실무 협의에 나설 대표자를 선정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회의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백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7개 교단 대표로 구성된 통준위 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25일 한기총측이 각 기관 대표회장 간 3자 회동을 통해 통합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부분에 대해선 각 회원 교단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거절의 뜻을 전했습니다.

통준위 대변인 지형은 총회장은 “7개 교단 대표로 통준위가 구성된 만큼 한 사람의 주도로 결정하는 톱다운방식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 기관 형편에 따라 합법적인 협의 절차를 갖춰가며 통합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과 온누리교회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코로나19 순직선교사 가족 위로예배를 드리고, 순직한 선교사들을 추모했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영생의 동산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교사들은 자신이 섬기는 영혼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사역현장을 지키다 순직했다선교사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깨닫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정국 위기관리재단 이사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 자와 죽은 자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면서 산 자는 더 이상 울지 말고 순직 선교사들이 남긴 선교적 과업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일까지 집계된 코로나19로 별세한 선교사는 23명으로, 온누리교회는 이달 초 비전헌금을 통해 모은 헌금, 45000만원을 순직 선교사의 연령과 자녀 수, 경제력 등을 고려해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총신대학교를 비롯해 2021년 교육부 재정지원에 탈락한 25개 대학이 어제 정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25개 대학 총장과 보직 교수들은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평가과정의 불투명, 평가지표 배분의 불공정, 평가결과 발표의 의도성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평가에 참여한 모든 대학에 차등적으로 재정 지원을 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기독교종합대와 신학대가 불이익을 당했다며, 탈락한 9개 기독대학 총장들이 모여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7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총 52개 대학이 향후 3년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어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녹색교회학교 교육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를 나눴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녹색교회 실천 방안을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교회학교에서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사역자들이 자료와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부산 대지교회에서 아동부 사역을 하는 이지혜 전도사는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전기 없는 예배를 소개했고, 정찬송 수원성교회 전도사는 아이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7가지 생태환경교육자료를 공유했습니다.

방성규 한국교회다음세대전략연구소 환경사역자는 아이들이 인간 중심주의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자연을 바로 이해하도록 하는 게 교육 목표라며, 다양한 활동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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