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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4. 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4.10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본국으로의 철수를 놓고 해외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김휴성 총무는 어제 천문학적 의료비용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치료받기 힘든 미국이나 방역 조치 강화로 사역 자체를 이어가기 힘든 아프리카나 중동, 동남아 일부 국가에선 귀국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철수를 고려한다고 해도 항공편 자체가 줄면서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선교사들이 철수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선계교는 또,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된 만큼, 선교사들이 귀국한 이후에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한 격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교회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기도모임인 말씀과 순명은 오는 12일 부활주일부터 531일 성령강림주일까지 총 50일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회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감소비운동을 펼칩니다.  

공감소비운동은 부활주일 헌금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부산 수영로교회도 지난 3일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청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부산성시화운동본부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목회자 사랑나눔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단 산하 작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성 총회에 따르면, 전국 1200개 작은 교회 지원을 위한 이번 모금에 지난달 31일까지 모인 성금은 24000여만원입니다. 

코로나19 긴급 회생보조금 지급 대상교회는 세례 교인 50명 미만의 교회로, 기성 총회는 전·월세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경우 등 꼭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선별할 방침입니다. 

기성 총회는 최근 임원회를 열어 전국 54개 지방회장을 통해 전·월세 교회 현황을 파악한 후 한 교회당 10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구세군 한국군국이 주일 영상예배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세군은 이달 들어서도 코로나19가 개별 감염과 소규모 집단 감염 등으로 지속됨에 따라 5차 코로나19 대응지침 배포를 통해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구세군 측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성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세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후 지난달 1일부터 군국차원에서 예배영상을 제작해 배포해 왔습니다.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경기도 성평등조례를 양성평등조례로 개정하도록 촉구하는 서명에 경기도민 177000명이 참여했습니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은 지난 3일 경기도청에 서명부를 제출하고 조례를 개정하지 않으면 선거로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연합 관계자는 성평등 조례대로 젠더 교육이 진행되면 각급 학교에서 동성애와 트랜스젠더가 정상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조례의 조속한 개정 또는 폐지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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