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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4. 9.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4.10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최근 임원회를 열고 제 114년차 정기총회를 오는 527일부터 이틀간 축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기성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기총회 일정을 이틀로 축소하기로 하고, 빠른 총회 진행을 위해 총회대의원 사전 등록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 총회 장소에는 방문객의 입장을 차단하는 등 최소한의 인원만 입장을 허락하고 회의는 최대한 간소화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기성 총회는 지난 5일 종려주일 낮 예배부터 현장예배를 전국교회에 권고했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교회 상황에 따른 온오프라인 예배 병행도 함께 권면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가 최근 ‘2020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총회의 주장이란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하고 동성애와 낙태에 관한 교단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신 총회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복음 위에 선 성도에게 ’”이며 예외는 없다면서 교회의 전통에서 보면 낯설고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성도는 모든 동성애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섬기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고신 총회는 “12주가 되면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형성한 태아의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며, 태중에 있지만 숨 쉬고 부모와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태아도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생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신 총회는 교회와 성도가 아니요라고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서 죄로 규정하고 낙태 역시 살인에 해당하는 죄라며 죄와 악은 미워하고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내일을 대한민국을 위해 금식하는 국가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에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서기청 대표 최상일 목사는 기독 청년들이 주도했던 2·8 독립선언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것처럼, 무명 청년들의 기도가 대한민국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서기청은 국가기도의 날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루 금식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는 동시에, 당일 진행되는 온라인 기도회에도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40분간 진행될 온라인 기도회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이 메시지를 선포하며, 회개와 겸비의 기도를 비롯해 고통받는 이들과 의료진, 한국교회의 회복과 복음 통일, 위정자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드릴 예정입니다. 

내일 기도회는 저녁 9시 서울 극동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최근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총선 정책과제를 점검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이며 더 큰 위기의 일부일 뿐이라면서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씩 상승할 때마다 전염병이 4.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21대 국회는 기후 위기 대응책을 마련할 기회를 가진 마지막 국회라며 우선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이 필요하며 기후위기위원회를 신설해 온실가스 배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를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정순출 은혜교회 목사를 선출했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정택 대천교회 목사가 신임총재, 김영건 새생명교회 목사가 상임회장에 선임됐고 사무총장 백병돈 신일교회 목사는 유임됐습니다. 

정 신임 대표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부흥사 선배들의 뒤를 좇아 한국교회와 교단의 부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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