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0.4. 15.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4.17

 

4.15 총선을 맞아, 한국교회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국민의 권리인 참정권 행사와 지혜로운 투표를 권면했습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운동 대표이자 신학자인 김영한 박사는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뽑는 과정이라며 당리당략에 치우친 사람 대신, 국가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이 규정하는 민주적 질서, 시장경제에 충실한 가치를 실현할 지도자를 선택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도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후보, 정치를 맡겨도 될 만한 사람에게 투표하고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은 배제하라국민의 권리인 만큼 기권하지 말고 반드시 투표하자고 권면했습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일단 투표하는 게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면서 하나님은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며 다만 기도하는 성도가 많을수록 하나님은 정치인들을 겸손케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교회 방역이 일상이 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교단 차원에서 작은 교회를 위한 전국 단위의 방역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다중이용 시설인 교회와 부속건물 등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회당 21조로 구성된 3개조 6명 이상의 방역 자원봉사대를 조직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총회는 먼저, 전국 68개 노회 가운데 방역 자원봉사대가 조직된 노회부터 전문 방역 교육과 함께, 분사장비와 분무기, 소독수와 살충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합 총회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연중 방역, 실내 공기질 관리와 위생이 필요해 상시적 방역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제 본 교회가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교회는 그동안 수차례 정치적 중립을 밝혀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3여의도순복음구국선교회회장이라고 스스로 소개한 한 목사는 온라인 방송에서 구국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라면서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당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도 아니며 구국선교회에는 일부 교인이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정치적 중립이라는 교회의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 6명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된 가평군 소재 신천지 시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며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후에도 같은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분당우리교회가 전국의 미래자립교회 900곳에 3개월치 예배당임대료 21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분당우리교회는 최근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을 위한 모금을 마감한 결과 총 328200여 만원이 답지했다면서, 지원을 요청한 총 4459교회 가운데 제비뽑기를 통해 교회 900곳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분당우리교회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교회들에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