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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4. 30.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01

 

목회자들의 나라를 위한 기도 모임인 말씀과 순명이 어제 인천 부평구 부광감리교회에서 열두 번째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아시아 총괄책임자인 채드 해몬드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깨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면서 진정한 깨어짐은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것이고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만으로 삶과 사역을 감당하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도회를 인도한 김상현 부광감리교회 목사는 교회 안의 진보와 보수가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고 권했습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지난 2월 갈라진 민심을 복음으로 싸매기 위해 시작한 말씀과 순명 기도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는 공감소비운동을 펼치며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소그룹 교재가 제작됐습니다.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어제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 공과교재출간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4주로 구성된 교재는 하나님 중심의 복음통일론과 남·남 갈등 극복 및 정의와 평화를 강조하는 통일론, 오순절 성령처럼 아래로 내려오는 통일운동, 남북의 이질적 삶을 극복하는 마음의 통일 문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센터장 하충엽 숭실대 교수는 교재를 원하는 교회에 파일을 제공해 공과 활용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의 회복을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가 하나라도 더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된 기독 공연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재개됩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내일 서울 강남구 광야아트센터에서 전체 좌석의 절반가량만 운용하는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뮤지컬 요한계시록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니스트리측은 친환경 살균 소독제로 공연장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좌석에는 항균 기능이 있는 패치를 부착하며, 관객은 입장 전 의무적으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조이피플이 제작한 뮤지컬 천로역정세례요한도 오는 2일 서울 종로구 북촌아트홀과 북촌나래홀에서 공연이 재개됩니다.

 

 

독립운동가 해석(海石)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호조’(互助)가 제작됩니다. 

권혁만 감독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2TV를 통해 성탄특집 다큐 2부작 걸레성자 손정도가 방영된 이후, 많은 이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올해까지 영화 제작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정도기념사업회 등이 제작하는 영화 호조는 서로 돕는 삶을 꿈꾼 손정도 목사가 중국 지린성 액목현에 세운 민족의 이상촌입니다. 

손 목사는 1882년 평북 강서에서 태어나 숭실중학교를 다니면서 평양대부흥을 체험했으며, 19193·1운동을 주도하고 임시정부 의정원의 의장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 선포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국내 한 대학이 등록금이나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에게 5년째 장학금 수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여호수아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203명의 목회자, 선교사 자녀에게 총 12,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 나라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도울 수 있어 학교에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총 1,38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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