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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12.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16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과 64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최근 낙태 문제의 본질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는 법안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상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는 기조 발제에서 태아는 임신부의 영혼과 전혀 다른 영혼으로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독립된 실재라며, “임신부가 영양분과 수분을 제공했다고 태아를 자기 몸의 일부로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원장을 역임한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은 남성들이 가부장제 속에서 행한 오남용된 권력과 여성으로 낙태하게 한 잘못을 회개한다국회가 생명존중 정신에 따라 낙태 관련 법안을 개정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습니다.

조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낙태 관련 법안에 공백이 생겼다고 생명을 살해하는 행위가 합법화되는 것은 아니라며 태아와 산모의 생명, 건강,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무들이 모인 한국교회총무회 회장에 엄진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가 연임됐습니다.

한국교회총무회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기하성 총회 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부회장에는 변창배 예장 통합측 총무, 이강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이영한 고신측 총무, 김종명 백석측 총무가 연임됐고, 고영기 합동측 총무가 새로 선임됐습니다.

한국교회총무회는 예장 합동과 통합, 백석, 고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기침, 예성 등 한국교회 69개 교단 총무 또는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는 최근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복음주의 석학인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퍼드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맥그래스 교수는 트랜스 휴머니즘 주창자들은 진보된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재프로그래밍함으로써 변화하는 세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재프로그래밍 과정은 특정 사회 집단의 신념과 가치를 복제해 그들의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맥그래스 교수는 이어, “기독교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함으로써 비로소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깨닫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우리가 꿈꾸는 참된 삶의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명의 기원과 창조 목적을 찾고, 죄에 대해 치유 받고 회복돼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제시하는 구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는 1992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전 세계 200여개 대학에서 개최되는 베리타스포럼의 한국판으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한국YWCA연합회가 청년지역중심의 새 출발을 위한 100주년 준비단을 출범했습니다.

한국YWCA는 최근 준비단 출범식을 가진 뒤 임시총회 열고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를 지역과 청년 중심으로 전환하는 안건들을 가결했습니다.

전 교육부 장관이자 전 YWCA 회장이었던 김숙희 공동준비위원장은 청년이 저성장 시대 속에서도 뿌리박고 자라 잎을 틔울 수 있도록 한국YWCA가 이끌어야 새로운 100년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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