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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16.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16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선교의 방향성을 성찰한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어제 경북 포항 한동대에서 폐막했습니다.

한국교회 선교 지도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 온라인 중심의 사역 혁신을 이루고 선교본질로 돌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행 선교한국 사무총장은 선교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후원교회를 찾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시니어 선교사 중심의 선교를 탈피하지 못하면 한국선교의 미래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섭 한인세계선교사자녀회 지도선교사도 선교사 자녀는 앞으로 한국선교를 넘어 세계선교에 크게 이바지할 인재들이라면서 한국선교의 답은 결국 선교사 자녀들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인세계선교사회 총회에서는 새 대표회장에 어성호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선임됐으며, 공동대표회장에 강형민, 방도호, 이은용 선교사, 사무총장은 이근희 선교사가 맡게 됐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어제, 제헌절을 맞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평등법을 비판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성명에서 국민의 자유와 평등권이 위협받고 있다바로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민을 옥죄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평등법의 겉모습은 모두를 위한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의 성적지향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인 양심·종교·학문·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만일 이 법이 제정된다면,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다헌법이 보호하는 양성평등을 기초로 유지되는 일부일처제 가족제도는 붕괴될 것이고, 소위 종교시설에서 목회자들의 설교 또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스라엘 성전산 통곡의 벽 터널 인근에서 로마식 공공 건축물 일부가 발굴됐습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 14발굴된 건축물은 성전산으로 이어진 길 위에 위치했던 BC 20~30년대 건물로, 예루살렘의 성전산 외부에서 발견된 제2 성전 시대의 가장 웅장한 공공 건축물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당시 주요 고위 인사들이 성전 부지와 성전산 입장 전에 접견했던 시의회 건물로 추정하고, 발굴 현장은 다음 달 초부터 대중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

관광청은 이 건축물이 과거 성전의 변천사를 비롯해 하스모니아 시대와 로마 시대 사이의 예루살렘 유대인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교회들의 여름사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목회실천협의회가 어제 개척교회와 자립대상교회를 위해 온라인 무료 청소년 여름 수련회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교육목회실천협의회가 구축한 영상은 총 9편으로, 예배와 찬양콘서트, 특강 등 기본적으로 12일 수련회 형식에 맞춰 구성, 제작됐습니다.

문재진 미래교회연구소장은 각자 교회 형편에 맞게 9편의 영상 중 일부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영상과 함께 줌을 이용한 조별모임을 병행하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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