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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21.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4

기독교학교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기독교사립학교 법인 연합체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는 어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에 한동대학교 이사장인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미션네트워크는 기독교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설립된 학교법인 연합기구로, 기독교 사학의 특수성과 자주성을 확립하고 공공성을 높여 기독교학교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사진에는 꽃동산교회 김종준,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영락교회 김운성, 오륜교회 김은호, 원천침례교회 김요셉, 우리성문교회 정길진 목사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사립학교 비중을 보면 대학교는 86.5%,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19.6%, 39.9%입니다.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했습니다.

한반교연은 최근 서울 송파구의 남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현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가족의 정의를 그대로 보존하고, 다양한 가족의 개념과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남 의원에게 요구했습니다.

한반교연은 개정안에 따른 가정 해체 위험성을 전하며 헌법과 민법의 기본 전제인 가정의 정의를 삭제할 것이 아니라 사실혼, 1인 가구, 결손가정, 위탁가정, 미혼모가정 등을 보호해 주는 제도 마련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은 염려하는 부분은 의도한 바가 아니며 우려하는 점을 반영해 수정·보완할 의사가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올해 부총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열린 정기노회에서 권순웅 화성 주다산교회 목사, 민찬기 고양 예수인교회 목사가 각각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총신대와 기독신문 등 총회 주요 기관의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해, 권 목사는 일방적인 구조조정보다는 성경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민 목사는 이들 기관의 미래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회 한 관계자는 후보의 조직력과 총회 실무경험, 총신대 이사장 선임과 관련된 역학 구도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KPI는 오는 31일부터 5주간 북한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요즘 북한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KPI“1990년대의 북한개론 수준을 넘어 2020년대 정상국가화를 꿈꾸는, 요즘 북한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강좌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엄현숙 북한대학원대 연구교수, 손광수 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 김부열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 온라인 강의와 질의응답, 줌을 이용한 조별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는 현장 목회자에게 정신건강 상담 관련 지침을 제공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상담가이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세 개 장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목회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상담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조성돈 라이프호프 대표는 가이드북에 있는 간단한 상담 방법과 연결할 수 있는 담당 기관 등의 정보를 통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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