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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27.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8

재개발에 따른 교회 보상 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인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장 이봉석 목사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소장은 재개발 이야기가 오갈 때부터 목회자들이 조합에 임원으로 들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종교부지를 확보하고 위치와 평수를 보장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장는 교회 재개발은 싸우거나 시위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큰 소리 내지 않고 도시정비법에 따라 철저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보상비를 많이 받는 것보다 교회가 한뜻으로 대처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교회가 법률 전문가 조언을 받을 때는 도시개발인지 지역재개발인지에 따라 전문성이 다르므로 이를 검증하고 선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15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기총회에서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지 신임총회장은 어제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면서 이것을 반전의 기회로 삼으려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총회장에는 김주헌 목포 북교동교회 목사가 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기성 총회는 전날 북한선교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를 교단의 기초 신앙문서로 공식 채택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가 올해 교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개척교회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급변하는 세상 속 교단과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예장 합신 총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 화평교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14일 열리는 합신총회 40주년 기념대회등을 설명했습니다.

대회장을 맡은 박병화 총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교단의 정체성과 책임을 확인하며 한국교회에 왜 합신이어야 하는가를 묻고 답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합신 총회는 또,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재정, 목회, 교육 세 분야에서 개척교회에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작은 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수업이 지속되면서 청소년의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가 청소년의 중독예방 운동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조현섭 대표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디어뿐 아니라 최근 도박 알코올 주식 등에 중독된 청소년도 증가해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독문제는 결국 영성과 연결되기 때문에 개인 노력만으로는 힘들고 교회,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호수 이사장은 중독예방에 있어 특히 각 교단 총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예장 합동이 중독예방특별위원회, 예장백석이 중독예방운동본부를 세워 적극 대처하고 있듯이 다른 교단도 중독 관련 기구를 조직해 중독예방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청예본은 지속적으로 청소년 중독예방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한편, 한국교회연합 미래목회포럼 등 교계 연합기관을 비롯해 교단, 시민단체와 협약식을 맺고 중독예방 운동에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환경선교위원회가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감리교 환경선교 지도자학교를 개최합니다.

지도자학교에서는 의성서문교회, 평동교회, 산들교회, 자연드림교회 등 지난해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색교회로 선정된 기감 소속 교회들이 1년 동안 진행했던 창조세계 보전 활동을 소개합니다.

2002년 조직된 기감 환경선교위원회는 그동안 기감 교회들의 창조세계 보전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생태기행, 생태목회세미나, 연회 환경위원회 조직, 미니 태양광 발전소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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