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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28.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8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6일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고 감리회신학대학교 등 산하 3개 신학대 통합을 위해 가칭 웨슬리신학대학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총회실행부위원들은 향후 교역자 수급을 조절하고, 3개 신학대학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목회대학원의 통합 운영에 공감하고, 웨슬리신학대학교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은 감독회장에게 위임했습니다.

이번 총실위에서는 또, 지난해에 이어 미자립교회의 본부부담금을 50% 경감하기로 하고, 경상비 35백만원 미만의 미자립교회 2,943곳의 본부부담금 납입 총액 약 42천만원 중 절반인 2억 천만원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총실위는 또, 감리교 기관지인 기독교타임즈의 폐간을 재확인하고, 폐간 이후 감리회 소식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소식지를 두는 방안은 연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다음 총실위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어제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농어촌교회 교역자부부세미나를 갖고 농어촌 인구 급감 속에서 꿋꿋이 목회현장을 지켜 온 목회자 부부들을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소강석 총회장은 시골에서 몇 안 되는 어르신들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은 분명 천국의 영광, 상급이 클 것이라면서 빛난 면류관을 받아 쓸 우리에겐 그 어떤 난관과 핍박도 걸림돌이 될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박춘근 평택 남부전원교회 목사는 목회자는 주님을 만난 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목회 소명이 분명해진다면서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평가를 받는 생명의 전달자가 되자고 부탁했습니다.

농어촌 교회 목회자 부부 40여쌍은 23일간 말씀 집회와 특강, 제주관광 등으로 사명을 새롭게 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크게 위축됐던 국내외 성서 사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의현 대한성서공회 사장은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자매 성서공회들과 성서 제작을 위한 협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성서 보급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503부가 감소한 159,823부의 성경이 국내에 보급됐으며, 이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은 115,054부가 보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 부이사장 양병희 목사, 서기 김순권 목사, 회계 김경원 목사 등이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서울YWCA가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서울Y는 어제 사단법인 서울Y 창립총회를 열고 운영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1922년 창립된 서울Y는 그간 법적 지위가 한국YWCA연합회의 후원회 지부였으나, 이제 서울시 등록 단독법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유림 회장은 책임감과 공신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사단법인으로, 하나님을 섬기듯 여성과 시민·지역사회를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책임 있는 운동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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