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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15.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18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가 올해 총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어제 서울 강남구 화평교회에서 급변하는 세상, 바른 신앙으로 새롭게를 주제로 합신 총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박병화 총회장은 설교에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부둥켜안고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열린 특별강연에서,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는 예장 합신총회가 그동안 한국교회사에 있어 교회정치에 경각심을 주고 바른 교회의 이상을 보여줬으며, 교회의 개혁을 주창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확산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합신 총회는 선언문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설교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교회와 선교사를 도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긍휼 사역과 공적 선을 적극적으로 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이단 규정과 관련해 교단별 용어를 통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한번 제기됐습니다.

8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오는 8월 워크샵을 열어 이단 규정에 대한 용어 통일 논의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8년 이단관련 구분에 따른 용어와 결의에 따른 제제 단계 통일안을 발표한 바 있으나 이 통일안이 8개 교단 총회 전체의 결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8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에는 예장 백석과 합동, 통합, 고신, 합신을 비롯해 기성과 기감, 기침 교단이 참여해 이단 대응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은 소모적인 대립관계에서 벗어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갖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복음통일, 자유평화통일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불열과 갈등, 분쟁이 아니라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민족이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다시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서야 한다교회가 먼저 한반도를 둘로 갈라놓은 분단 이데올로기의 철조망을 걷어내야 하고, 남북갈등과 남남갈등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13일 환경선교주일을 맞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재활용 상점인 초록가게 설립에 필요한 노하우부터 환경주일 설교·기도문 등을 공유했습니다.

기감은 자료집에서 초록가게 설립을 환경운동의 신앙적 실천으로 규정하며, “오염으로 신음하는 생명이 회복되고, 황폐해진 세상에 초록빛 생명이 되살아나는 꿈을 꾸는 출발점으로 삼자고 제안했습니다.

기감은 이를 위해, 환경 부서를 설치해 환경예배를 기획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초록가게 설립을 홍보하는 등 설립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자료집에는 19일까지 이어지는 환경주간 공동기도문도 담고 생태적 삶을 지향하자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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