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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2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02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교회도 방역 수칙 조정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수도권 이외 지역은 1단계 등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1단계는 예배당 수용 인원의 50%, 2단계는 30%, 3단계는 20%만 참석할 수 있으며, 백신을 1차라도 접종했다면 단계별 수용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예배당 입장 출입구와 좌석을 구분할 계획이며, 서울 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파악해 예배당 참석 인원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교회도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예배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고령의 성도가 많거나 수도권보다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역교회들은 예배당 수용 인원의 50%가 참석 가능한 만큼, 예배 회복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대화를 향한 북한 정권의 전향적 자세가 먼저이며, 인권 신장과 표현의 자유 등 북한의 체제 개선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미국 국무부 핵심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안젤라 커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 대행 겸 한국국장은 지난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가 주관한 제7차 한·미 교회협의회에 특별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커윈 국장은 미국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세계적으로 많은 군축을 진행했고, 한반도 남쪽에서도 연합군사훈련이 줄었지만, 북한은 오히려 새 무기를 개발하고 군사비용 또한 전혀 줄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의지가 있지만, 북한 스스로 인권 문제와 표현의 자유 등 정상국가화를 위한 노력을 수반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가 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제114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의 총무 선거와 당선 무효 결정에 대해 당선인 설봉식 목사가 신청한 무효확인소송에서 총회의 결정은 효력이 없다고 최근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114년차 총회에서 투표용지 등을 내주고 좌석에 이름까지 기재했기 때문에 서명 또는 날인이 없다고 무효로 보긴 어렵다재석 공표는 일정 시점에 공표되므로 변동성이 있고 같은 목적의 선거이므로 재차 공표하지 않았다고 해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성 총회와 설 목사는 지난해 5월 기성 제114년차 총회에서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 시스템과 선거 진행에 따른 결과를 두고 1년 가까이 법정 공방을 이어왔습니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뉴노멀 시대 웨슬리언 리더십의 책임과 사명을 주제로 제1차 웨슬리언 대학교 총장과 교단 대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웨슬리 정신 회복을 통한 교회의 부흥을 모색했습니다.

양기성 협의회 사무총장은 기조발제에서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성직자와 교인들의 영적 해이, 윤리적 타락으로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회개와 개혁을 외친 예언자들이 나타났다교회가 그들의 개혁 요구를 자기 갱신의 기회로 삼으면 영적 권위를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양 총장은 뉴노멀 시대에 있는 한국교회가 영적 침체 등을 타개할 개혁의 실마리를 웨슬리 정신에서 찾아야 한다, “웨슬리 정신을 이어받은 교회와 신학교들이 뉴노멀 시대를 뛰어넘는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감신대 이후정, 서울신학대 황덕형, 성결대 김상식 총장, 나사렛대 신민규, 구세군대학원대 조진호 전 총장 등은 웨슬리언 대학 총장과 웨슬리언교회 지도자 결의문을 채택하고, ‘성령 충만하고 성결한 삶을 다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상담학교는 기독교자살예방 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자살예방 기초교육 2급 강사과정을 개설해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통합 총회 상담학교는 한국사회의 심각한 자살문제를 사회의 정신건강과 생명에 대한 가치관, 사회 종교 경제 문화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고민하고 해결할 과제로 인식하며, 라이프호프와 함께 자살예방 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사양성 과정에서는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자살예방의 기초 이해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예장 통합 소속 목사와 전도사 20여명이 수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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