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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2. 17.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2.19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주민들의 자가 격리 상태를 이용해 교묘하게 온라인 포교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 신앙과 사회문화연구회에서 사역 중인 A씨는 최근 우한에 거주하는 현지인 목회자로부터 신천지의 온라인 포교활동이 극심해 대응이 시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포교 과정과 관련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국가의 지시에 따라 외부 출입이 차단된 주민들은 상상 이상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신천지가 추수의 황금기로 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신천지가 온라인으로 교리를 전파한 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오프라인 모임으로 세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심리적 위축으로 이단 교리에 대한 분별이 어려운 중국인들이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국가인권 기본계획 독소조항에 반대하는 110만여 명의 서명지를 여야 정당과 정부 관계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김태영 공동 대표회장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서명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동성애 허용과 보호를 담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동성혼 법제화'와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논란이 되는 '성적 지향'의 위험성을 고려해 입법과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차별금지법이나 동성애 관련법을 제정할 때도 아니고, 그럴 마음도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파주 솔수양관에서 리더십 확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기도를 모으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임다윗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조국 통일을 위해 지난 70년간의 기도가 이제 임계점에 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통일선교대회가 이 기도 위에 통일의 물꼬를 터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대학생선교회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주최하는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오는 622일부터 닷새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지역교회와 함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마클럽 기도운동, 도시복음화 프로젝트와 도시전도, 목회자와 평신도 세미나, 청소년 수련회, 비즈니스 세미나, 통일선교박람회, 통일 인간 띠 잇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산하 5개 부처의 총무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처의 복수후보가 확정됐습니다.

통합 총회 제1인사위원회 소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국내와군·특수선교처, 해외·다문화선교처, 교육훈련처, 도농사회처, 행정재무처 등 5개 부처에 9명의 총무 후보들을 선정했습니다.

위원장 림형석 목사는 "총회 10개 부처를 5개 부처로 줄이는 과정에서 총무 선출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연·학연·혈연을 떠나 지원자의 능력과 총회의 미래를 생각해 후보자들을 선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방역물품의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국제구호 NGO들이 경제적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기아자동차와 함께 미니가습기, 보온텀블러 등을 담은 희망박스를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굿네이버스도 경제적 취약계층의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도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 직원들과 함께 홍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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