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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3. 2.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3.06

코로나 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극동방송은 오늘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동안 코로나 19 방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전국 모금 생방송을 진행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을 모았습니다.  

전국의 극동방송 청취자들은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움에 마음을 같이 하며 이들 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되도록 응원하고 기도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모아진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 등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도 앞서 지난 28일 대구와 부산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마스크 총 11만장을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에 전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사순절 기간 매일 정오에 코로나 19의 조속한 퇴치와 우리 사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합니다. 

백석 총회는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국민적 협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매일 12시에 코로나 퇴치를 위해 힘쓰는 정부 당국과 의료진, 봉사자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산하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또, “교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고, 교회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주일예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홀사모와 은퇴 목회자, 대구지역 교회를 위해 생필품 박스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3월로 예정됐던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기도회 연기를 고심하며 결정했다면서 기도회는 9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장로는 이어, “기도회는 연기됐지만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공동기도문을 발표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장로는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해 임원들을 중심으로 성금을 마련해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천지가 인터넷 영상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동요하는 신도들을 단속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친이 서울 지역 신천지 신도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8일 한 일간지에 제보를 통해 현재 어머니가 모임이나 예배엔 나가지 않지만, 신천지측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일상을 누군가에게 계속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단 전문상담가인 김충일 전도사는 신천지 신도들은 코로나19 사태를 신천지에 대한 외부의 공격이라 보고 내부적으로는 더 단단해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새로 개편한 5개 부처의 총무 인선을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5개 부처 총무에는 각각 국내와 군·특수선교처에 문장옥 목사, 해외·다문화선교처에 홍경환 목사, 교육훈련처에 김명옥 목사, 도농사회처에 오상열 목사, 행정재무처에 안영민 목사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선임된 5개 부처 총무들은 오는 13일 임원회 인준 후 업무인수인계를 받아 서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9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정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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