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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3. 4.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3.06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한국교회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어제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대구 지역 홀사모와 은퇴 목회자, 미자립교회 등을 위해 마스크와 쌀 등을 담은 구호박스 110개를 제작해 발송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마스크 6500여장과 소독 스프레이 400여개를 대구에 전달하며,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지구촌교회, 여의도침례교회 등은 기침 총회를 통해 긴급 목회자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지의 중국 각 지역 책임자들이 지난 1월 신천지 총회 참석을 위해 대거 한국에 입국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중국 내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중국 랴오닝성 신앙과사회문화연구회 소속 이단전문가 A씨는 어제 이 같이 전하고, “그 중 우한 책임자인 최모씨는 우한공항이 폐쇄되기 하루 전인 22일 우한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45세의 조선족 남성인 최씨가 중국 칭다오 권역 산하의 무한 교육관을 맡아온 책임자라며, 베이징의 천모, 상하이의 김모, 톈진의 김모 씨 등 중국 내 각 지역 책임자들이 비슷한 시기 한국을 방문한 뒤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야고보지파 강사 출신인 권남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은 신천지는 매년 114일을 3대 절기인 유월절로 기념하는데 1월 둘째 주에 맞춰 유월절 기념예배와 정기총회를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실장은 이어, “112일 진행됐을 것으로 보이는 유월절 기념예배와 전국총회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먼저 한교총을 중심으로 많은 한국교회가 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줘 감사하다, 당분간 종교집회를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김태영 한교총 대표회장은 공예배의 온라인 대체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교회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만큼 교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자원봉사자들이 급감하면서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관계자는 어제 각종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독거 노인들은 대부분 4월까지 난방을 위해 연탄이 필요한 상황인데 연탄 봉사가 많이 취소돼 일주일에 1~2팀만 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국 지역연탄은행 31곳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지역에서는 방역을 위한 접촉 금지로 연탄 나눔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가 주최하는 한국기독교영화제5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기독교영화제작사 파이오니아21연구소는 최근 영화제 일정과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위원장 김상철 목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복음을 담은, 잘 만들어진 많은 기독교 영화들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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