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5. 17.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0

정부와 국회가 인구 증가를 방해하는 쪽으로 법을 만들거나 개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용수 쉐마교육연구원 원장은 지난 14일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에서 저출산에 대한 기독교적 대책을 주제로 열린 미래목회포럼 정기 포럼에서 낙태 관련법 폐지와 차별금지법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현 원장은 낙태 관련법 폐지와 차별금지법 추진은 우리 사회의 저출산의 기조를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정부와 국회는 보수 교회가 외치는 낙태 관련법 폐지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출산 정책의 주요 내용과 비영리부문의 협력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한 백선희 서울신대 교수는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출산에서 육아 행복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비영리 부문에서 교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어제 서울 서초구 한신교회에서 ‘2021 아시아주일 예배를 드리고, 미얀마, 필리핀 등 고통 받고 있는 아시아 저개발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매튜 CCA 총무는 예배문을 통해 올해 아시아주일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기도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를 통해 병든 이들이 치유되고 돌보는 모든 이들이 건강과 새 힘을 얻도록 계속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예배에 앞서 한신대에 수학 중인 미얀마 침례교회 소속 탕 시안 킵 목사는 미얀마에선 여전히 학생과 교사가 수업을 중단하고 은행은 업무를 거부하는 등 불복종 운동이 진행 중이라며 이들에게 가장 큰 연대는 바로 기도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평택의 필리핀 노동자센터 피스 앤 유니티 소속 메리 정 총무는 필리핀 정부가 지난해 7월 반테러법을 발효한 이후 인권운동가들을 테러범으로 몰아 표적 살해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연합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목회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36항의 목회자 윤리강령을 발표했습니다.

한성연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정된 윤리강령이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윤리’ ‘교회 윤리’ ‘사회 윤리등 세 부분으로 나눠진 윤리강령은 각 1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윤리에는 설교나 글 표절 금지, 성적 일탈 금지, 개인의 이익과 권력 등을 추구하지 않기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기채 대표회장은 한성연은 윤리강령 제정뿐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 환경·생태계 문제, 낙태 등 주요 현안에도 시의적절하게 입장을 발표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한국개신교 최초 목사인 김창식, 김기범 목사에 대한 기념사업을 시작합니다.

기감 총회는 지난 14일 서울 상동교회에서 한국개신교 최초 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에서 “1901년 목사가 된 두 명의 신앙 선배들은 당시에는 무척 낯설었던 목사라는 직분을 얻은 뒤 일생 헌신했다, “그 뜻을 이어받아 우리도 바른 신앙생활과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감 총회는 이날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학술대회와 다큐멘터리 제작, 최초 안수자의 의미와 이들의 사역 등을 담은 책자 발간 등 기념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교회학교 아동들이 성경적인 기독교 성가치관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교재가 출간됐습니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와 박순애 서울 도원동교회 교육 목사가 함께 집필한 딩동! 선물 왔어요는 낙태, 동성애, 성전환, 음란물 등 교회학교에서 쉽게 다루기 힘든 주제를 4주간 진행하도록 기획한 공과입니다.

김 대표와 박 목사는 생명이 왜 중요한지, 왜 남녀 성별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지, 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야 하는지, 음란물 앞에서 왜 절제할 수 있어야 하는지 등 4가지 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공과 활동을 하면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