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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19.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0

 

종교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청년들의 종교 이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318일부터 47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어제 공개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종교가 있다는 응답자는 40%, 종교인 비율은 1984년 첫 조사에서 44%를 기록했다가 200454%까지 늘었지만, 201450%에 이어 올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청년층 종교인구의 감소가 두드러져 200445%, 201431%였던 20대의 종교인구가 올해 조사에서는 22%에 불과했으며, 30대 비율도 200449%, 201438%, 올해 30%로 가파른 감소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각 종교별 분포를 보면, 개신교 17%, 불교 16%, 천주교 6% 순으로 개신교 인구가 많았으나, ‘가장 호감을 느끼는 종교는 불교가 20%, 천주교가 13%인 데 반해 개신교는 6%에 그쳤으며 호감 종교가 없다는 응답도 61%로 나왔습니다.

 

 

전광훈 목사를 대표회장에 추대했던 제31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결의에 대해 법원이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최근 김정환 목사 등 한기총 임원 4명이 제기한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전 대표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총회대의원에게 총회 소집 통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광훈 대표회장 체제에서 이뤄진 모든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결의도 무효가 됐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전 목사가 한기총의 연임 규정에 따라 대표회장에 재출마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재난봉사단을 조직하고 재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열린 발대식에서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한국교회가 재난구호에 앞장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총회 재난위기대처위원장 김영걸 목사는 "오늘의 발대식을 계기로 권역별로 조직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상시적 재난에 대비해 권역별 봉사단을 조직해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재난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지역교회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와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 지난 17일 경기도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업무 교류 협약식을 갖고 민족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영혼 구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콘텐츠를 교류하기로 했으며, 특히 전도가 어려운 비대면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2021 대한민국 복음 심기 캠페인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연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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