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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25.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28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이주민 선교의 저변 확대에 나섭니다.

KWMA는 최근 이주민 선교 분과 종교권별 리더 모임을 갖고 이주민 사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날 좌담에서 국내 이주민 선교가 보편적 사역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역교회와 담임목사의 인식전환이 급선무라고 지적했습니다.

KWMA는 이를 위해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종교권, 언어권별 이주민 사역 선교 아카데미를 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강 사무총장은 각 교단 선교부와 접촉해 국내 이주민 사역자들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추진 중에 있다며, “KWMA는 국내 다문화 사역이 정착되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강석 이철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어제, 취임 인사차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각각 교계 현안을 놓고 협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먼저 한교총 대표회장단에 교회 예배에 가보니 그 어떤 모임보다 철저히 방역에 신경 쓰고 있더라면서 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분들 위해 많은 활동해 줘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소 대표회장은 교회가 국민의 영적, 정서적 방역을 돕겠다면서 설교자의 강단 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성가대가 일부 인원만이라도 설 수 있게 되면 국민에게 교회가 순기능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동성애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문제, 기독교 문화유산 보존 사업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홍정 총무는 교회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한 오 시장에게 정치권이 백신이나 한반도 문제 등 국가적 대의를 이루는 일만큼은 정쟁 거리로 삼지 말고 사회 통합에 힘써 대의의 길을 가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지난 23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프레어 어게인중부지역 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설교자로 나선 고영기 서울 상암월드교회 목사는 한국교회가 우상숭배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면서 목회자가 강단의 기도 제물이 되고, 성도는 예배당에 엎드려 감사의 제물이 될 때 대각성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남수 의정부광명교회 목사는 기도를 인도하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 모든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거듭나야 한다예수 보혈에 의지하며 기도의 손이 내려가지 않는 목회자, 민족을 짊어지는 제사장적 교회가 되기 위해 부르짖자고 말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지난 3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거점교회를 순회하며 프레어 어게인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집회는 다음 달 13일 원주중부교회에서 개최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어제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총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화해조정 방안, 연금제도 개혁 등 교단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승수 교단 미래발전위원장은 교단 내 존경받는 목회자와 법률가 등으로 화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화해와 조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재판 절차를 밟기 전 화해조정위원회로 사건을 우선 보내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연금재단준비위원회 이영주 전 연금재단이사회 총무는 1000여명의 교단소속 목회자의 노후를 책임지려면 총회 주일헌금, 임차사업 등을 진행해 예장 통합 총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처럼 연금제도를 탄탄하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순기 지역조정위원장은 총회가 건강해지려면 112개 노회가 건강해야 한다면서 교단 내 소통을 강화하려면 무지역과 지역노회를 발전적으로 개편하고 지교회를 돕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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