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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2.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0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사역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형은 신임 총회장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의 근본 사명은 목양이라며 목회자가 목양에 헌신하지 않으면 존재 의미를 상실한다고 말했습니다.

지 총회장은 이와 관련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목회와 관련된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우리, 다시 목회합시다를 제목으로 우목세미나115’를 진행합니다.

지 총회장은 또,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참여에 앞서 필요한 것이 인식 변화라고 보고, 자살, 코로나19 등 사회적 주요 이슈에 대해 성명서와 목회 서신을 통해 신앙인의 기도와 행동양식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 총회장은 이외에도 현장 목회, 국내외 선교, 다음세대 교육 등을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가 사랑하는 이들을 격리된 채 떠나보낸 사람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가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와 목회적 돌봄을 주제로 최근 진행한 학술대회에서, 윤득형 감리교신학대 교수는 감염병으로 인한 죽음이 다른 일반적인 죽음보다 유가족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교수는 코로나 시기 죽음은 예견된 죽음이면서도 격리된 죽음이라며 유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이 확진된 걸 알게 돼도 마지막 돌봄을 하지 못하고 죽음을 통보받게 돼 심한 죄책감과 수치심 등에 시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교수는 한국교회가 유가족을 위한 치유 공간이 되기 위해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위로를 위한 상담을 배워야 한다며, “장례 이후에도 교회가 고인을 위한 추모 예배를 여는 등 지속적인 돌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반도 복음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제15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오는 4일 서울 한국중앙교회에서 시작됩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은 오는 25일까지 나를 따르라를 주제로 국내외 50여개 교회, 단체들과 함께 순회 기도운동을 펼친다고 지난 31일 밝혔습니다.

허문영 상임대표는 기도회 기간 구체적인 북한선교뿐 아니라 북한에 수년간 억류된 한국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조선족 장문석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평화한국은 기도책자를 발간해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오는 11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주최하는 정기 월례회에서 네 명의 선교사 석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가 유기성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김다위 목사를 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31일 교회 온라인 플랫폼 계정을 통해 청빙 사실을 알린 유기성 목사는 후임 목사를 청빙하는 데 총 4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하나님이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40대의 젊은 목사님을 보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김 목사는 감리교신학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세인트폴신학대를 거쳐 듀크대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청빙 직전 담임목사로 사역하던 미국 캔사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교회를 성장시키면서 목회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기성 목사는 담임목사의 정년을 65세로 규정하고 있는 교회 정관에 따라 20234월 중앙연회 정기연회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에 김동배 연세대 명예교수와 제3대 학회장에 유장춘 한동대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이날 함께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창환 미국 풀러신대원 교수는 교회는 세상과 구분되지만 분리돼 있지 않으며 세상과 관계성을 통해서 그 정체성과 사명을 확인한다며, 이를 위해 신학은 세상과 교회의 관계성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6년 한국기독교사회복지학회와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가 통합돼 결성된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는, 기독교 사회복지에 관한 학술 연구와 교육 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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