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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1. 29.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1.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교계가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찬양사역단체 위러브는 내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위러브 피에스타 인 서울(Welove Fiesta in Seoul)’ 행사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박은총 대표는 사회적으로 많은 불안이 일고 있는데,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덕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기도하면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코스타(Korean Students All nations)도 내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홍콩 청소년 코스타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코스타 측은 현재 중국 정부뿐 아니라 홍콩 정부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리는 상황에서 참가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은 최근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이상원 교수에 대해 징계심의 사유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재단이사회는 이 교수가 성희롱 징계 논의를 동성애 비판 강의에 대한 탄압 사건으로 몰고 가는 등 진영 논리로 학교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 이 같은 사유를 추가해 징계 의결을 요구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반연은 동성애의 객관적 위험을 가르칠 헌법상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헌법적 조치이자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단이사회 측은 현재 교원징계위원회를 가동 중이며 곧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아직 결과는 예단하기에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트라우마로 고통을 호소하는 선교사들을 돕는 위기대응훈련, CRT를 오는 4월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재단이 1년여 준비를 거쳐 올해 처음 운영하는 CRT는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는 선교사들을 위해 주변 동료들을 위기대응자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응급처치와 돌봄 등의 기술이 제시됩니다. 

재단은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지금 여기에서 함께 있는 사역은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라며 위기대응자들이 온전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학생신앙운동, SFC는 어제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하나님나라 운동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허태영 대표간사는 이 시대에도 학생신앙운동이 유효한지 고민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어떻게 성취할지 나누며, 함께 할 동역자를 얻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학생신앙운동과 하나님나라, 세계선교 등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올해의 사역방향을 점검하고 리더십과 영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SFC는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개인 구원 뿐 아니라 교회를 세우고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학생신앙운동입니다.

 

  

구세군 제26대 사령관에 장만희 서기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은 미국 새크라멘토 영문 부담임사관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 담임사관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 장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구세군 한국군국은 다음달 6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에서 제26대 사령관 취임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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