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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2. 6.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2.07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412일 부활절에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된 부활절 역사의 의미를 기억하면서 이스트 퍼레이드를 통해 초 갈등 사회가 화해와 화합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터 퍼레이드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진행되는 부활절 예배를 마친 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기독교 문화의 역사성을 지닌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출발해 광화문까지 약 4km를 행진하게 됩니다. 

, 광화문 앞 특설무대에서는 하나 됨과 부활절을 의미하는 음악회와 각종 전시, CCM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무료급식소가 봉사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는 어제 신종 코로나 사태로 학생 자원봉사 신청이 급감하자 법인 직원들을 일일 봉사자로 긴급 투입했습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최소 30명의 봉사자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급식이 이뤄지는데 봉사신청 취소가 많아 급하게 직원들을 동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700명 이상의 점심을 책임지는 밥퍼는 국밥 등으로 메뉴를 간소화하면서 봉사자 부족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 밥퍼는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는데 이 역시 재원 부족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연합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통합 추진을 위해 대표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연은 지난 4일 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통합 문제를 통합추진위원회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총의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연은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과 4월로 예정된 인도선교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탈북자 인권운동가인 김성은 한국 갈렙선교회 목사의 말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북한의 요청으로 중국이 탈북자들을 송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난 3일 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신종 코로나 차단을 국가 존망에 관한 문제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국경을 잠정 폐쇄하고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 운행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교류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의존도가 높은 북한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회가 믿을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정직 운동을 펼칩니다. 

기독교지도자협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정직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정직한 사회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협회는 취지문을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애국 운동을 벌이면서 정직 운동을 강조한 뜻을 이제라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후손들이 바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직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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