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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26.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26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와 지역교회 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살든지 죽든지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코로나19가 아픔이 아닌 한국교회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69개 노회 노회장과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퇴치와 소멸, 병원 의료진의 건강, 자립대상교회들의 회복 등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어 열린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2차 전국모금 전달식에서는 올해 모금된 6억여원을 균등하게 나눠 전국의 자립대상교회에 전하고 이들 교회의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지역교회 인근 상권과 시장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는 우리 교회가라는 제목의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침 총회는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공유하는 등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문수 총회장은 거창한 이벤트보다 생활 속에서 모든 사람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실천이 한국교회에 필요하다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듯이 우리도 지역사회에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고난주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을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낙태죄 입법공백으로 태아들의 생명이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가적 생명위기 상황 속에서 태아에 대한 깊은 인식과 회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새벽기도회에선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와 한기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종락 주사랑공동체교회 목사, 김현철 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이봉화 상임대표가 각각 말씀을 전합니다.

이들 단체는 또, 부활주일인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생명주일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입니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 12대 대표회장에 주삼식 전 성결대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주 대표회장은 어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영국의 복음주의운동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사상과 신앙을 이어받아 침체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취임식에 앞선 예배에서 11대 대표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웨슬리가 없었다면 오늘처럼 전 세계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웨슬리 성령 운동의 핵심은 말씀과 기도 운동이라고 설교했습니다.

협의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구세군 한국군국 등 웨슬리의 신학에 뿌리를 둔 6개 교단의 연합과 교류를 위해 2003년 설립됐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아프리카 카메룬에 불어 성경 9400부를 기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카메룬은 268개 부족이 연합한 나라로 2600여만 인구 중 53%가 기독교인이지만 나이지리아 니제르 차드 등 인접국에서 건너온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방화와 납치, 살해 위협으로 신앙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증된 불어 성경은 박해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카메룬 기독교인과 각 지역교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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