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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2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29

 

군부 쿠데타로 인한 유혈 사태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습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즈는 미얀마 사태 속에서도 교회의 코이노니아 사역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미얀마 중부 한 마을에서 성인 40여명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고백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픈도어즈는 또, “집에 머물도록 강요받은 기독인은 더 많이 하나님 말씀을 읽고 찬양하고 있다많은 이들이 성경을 읽도록 성경을 보내 달라고 국제사회에 요청했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에도 여전히 많은 미얀마 기독인이 위험에 처해 있고 일부는 정글로 피신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기도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총회 사회봉사부장인 임한섭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비추면 일본 정부는 생명을 존중하지 않고 주변 나라를 어려움에 빠뜨리며 약자를 더 힘들게 만드는 죄악을 범하고 있다이 같은 죄에서 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총회 생태정의위원인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이 지난 16일 신정호 통합 총회장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를 대독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정보 공개와 해양 생태계의 방사능 오염수 위협으로부터의 보존, 지구생명공동체를 파괴하는 일본의 방류 결정 철회 등을 주제로 침묵 기도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가운데, 원데이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으로 동시 중계된 기도회에는 만 4000교회, 3만명의 성도가 참여했습니다.

시드니 어노인팅 교회 윤치영 목사는 불신자들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걸 알지만 그것이 자신을 위해서라는 건 알지 못한다면서, “십자가의 사건이 내 사건이 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김은호 목사도,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며, 하나님을 만난다는 건 곧 십자가를 경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신대는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개교 81주년 기념 예식을 갖고 한신 도약 100년을 향한 제2의 창학을 선언했습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타적인 인간교육으로의 대전환, 학생 주도 체험교육의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공공성 강화 등 한국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신대는 이날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휴먼케어서비스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장애인, 실버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동치료, 심리·사회복지 상담 등 융복합적인 휴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은 다음달 13일 주식회사 산돌 사옥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개최합니다.

'팬데믹 시대와 문화적 상상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학철 연세대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문화목회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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