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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27.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29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다음 달 6일 충북 청주 성동교회에서 제105회 총회 임시 실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날 임시 실행위원회에서는 아카데미하우스운영과 관련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아카데미하우스 처리 문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장 총회는 수년째 실행위원회에서 아카데미하우스 매각을 결정하고도 총회가 이를 번복해 왔습니다.

이밖에, 기장 총회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매일 한 끼 금식을 통한 모금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은 어제 서울 종로구 청어람홀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현재의 쟁점과 기독교행동 차원의 연대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기독교행동은 미얀마 국민통합정부가 출범했지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 군부 쿠데타의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미얀마 대표로 참여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리랜서 언론인 이유경씨는 민주 정부를 무력으로 빼앗은 미얀마 군부를 합법적 정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행동에는 기독교사회선교연대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등 12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서울 용산구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목요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가 전도를 잘하는, 연회 산하의 미자립교회에 승합차를 지원하는 부흥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경기연회는 산하 29개 지방에서 전도 잘하는 교회를 두 곳씩 추천받아 승합차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연회 소속 교회 785곳 가운데 47%368곳이 경상비 3,500만원 미만의 미자립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주성결교회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산샘교회에서 제 42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윤석형 산샘교회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윤 총회장은 교단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10년 이내에 한인 2세 목회자를 100명 이상 양성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며 미국 성결교회들이 꺼져가는 선교의 불씨를 살리고 선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주성결교회에는 13개 지방회에 소속된 189개 교회가 있으며 총 교인수는 만 8000여명입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미 국무부에 권고했습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1년 연례보고서작년에도 북한의 종교 자유는 세계에서 가장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됐고, ‘주체통치 이념에 따라 정치지도자를 신격화하고 종교를 포함해 경쟁 이데올로기를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례보고서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 자료를 인용하면서 북한에는 약 40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5만명에서 7만명이 수감 중이라며, 대부분 기독교인들이 박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례보고서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 국회에서 통과된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서도 여러 인권단체와 미국 정치인들은 종교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약화시킬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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