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4. 28.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29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재단이사장 선출을 위해 모였으나 추대와 경선 등 선출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선출에 실패했습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어제 서울 사당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이사장 선출을 논의했습니다.

30개월 만에 정이사 체제로 소집된 재단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방식과 관련해 총회와 총신의 안정을 위해 합의추대로 하자는 주장과 경선으로라도 재단이사장을 선출해 총신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재단이사장 선출을 다시 다룰 예정입니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어제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제9차 총회를 열고 심평종 미국 오클라호마주 로턴장로교회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했습니다.

전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전 세계 교회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세기총이 쓰임받아야 한다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다는 각오로 묵묵히 선교의 길에 나서자고 권면했습니다.

신임 대표회장인 심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 그리스도만 앞세우며 성결한 삶을 살아 혼탁한 시대를 밝히자면서 성령 체험을 통해 예수께 초점을 맞추며 사역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세기총은 총회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를 돕고 국내외 사역자와 선교사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자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희생당한 미얀마 국민을 애도하며 미얀마에 민주 정부가 수립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세계적 조직신학자 미하엘 벨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는 하나님의 전능은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새롭고 좋은 것을 창조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0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는 제13차 국제실천신학심포지엄에 화상으로 초청돼 문명 전환에 응답하는 신학을 주제로 강연하는 벨커 교수는 강연 원고를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벨커 교수는 하나님은 인류에게 자신의 영을 나누길 원한다면서 정의, 자비, 자유, 진리 추구, 이웃 간의 정, 이웃 사랑, 그리고 평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이고 이는 사람들을 통해 매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벨커 교수에 이어 과학철학을 전공한 손화철 한동대 교수가 과학에 대한 신학의 응답을 제목으로 강연하며 박종환 실천신대 교수가 논찬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성암교회에서 가정평화상 시상식과 함께 제66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가정 신앙운동 확산을 도모합니다.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을 주제로 드려지는 이번 예배는 한국교회에 가정주간과 가정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의미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합니다.

가정협은 이날 가정주간을 위해 다섯 가지 기도제목을 담은 가정을 위한 기도문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