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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3.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07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도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된 가운데, 산소발생기 등 인도 한인선교사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최근 외교부의 도움을 받아 산소발생기 14대를 인도 현지에 보냈습니다.

산소발생기 14대 가운데 6대는 한인선교회에, 8대는 한인회에 전달됐으며, 선교협의회는 외교행낭을 통해 추가로 첸나이와 뭄바이 지역 한인선교회에 각각 3대씩 보낼 예정입니다.

선교협의회는 산소발생기 지원 등을 이어가는 한편, 병실 부족으로 자택에서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선교사와 한인들을 돕기 위해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 연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대책도 산소발생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통해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졸속 논의와 향후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건강가정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가족정책에 대한 구상으로, 아버지의 성을 우선으로 따르도록 하는 부성주의 원칙이 폐기되고 가족 개념을 넓혀 비혼 동거 커플이나 위탁 가족도 가족으로 인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혼 출산으로 정자·난자 매매의 가능성이 커지고 이 과정에서 양질의 유전자 선택을 통해 생명경시 풍토가 생길 수 있으며, 동성 커플의 대리모 출산, 인간 복제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은 비혼 출산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똑똑하다고 입증된 양질의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는 문제를 일으킨다정자와 난자가 매매되는 것을 통해 결국 인간이 물질화되고 상품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66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는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회협 회장 이경호 주교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과제는 부모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살아있어야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앙유산 서약식을 갖고 신앙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잘 전수할 것을 결단했습니다.

이어진 ‘2021 가정평화상 시상식에서는 박남일 목사, 이연경 권사, 이형은 전도사 가정 등 네 가정이 상을 받았습니다.

 

 

유엔 환경의 날을 맞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등과 함께 오는 25'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실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화여대 외래교수인 송진순 박사가 '탄소중립 선언의 신학적 배경과 성서적 의미'에 대해, 녹색교회네트워크 박용권 총무가 교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진형 사무총장이 한국교회의 탄소중립 실천로드맵에 대해 발제합니다.

 


청년사역네트워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 사역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답이 있는 청년 사역을 주제로 청년사역자 3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광 더스토리처치 목사, 김동영 바람길교회 목사, 이창근 더불어푸른교회 목사가 강사로 참여합니다.

이들 목회자들은 청년들의 불안과 우울이라는 정서적 특징을 이해하고 카페와 극단 등 다양한 환경적 세팅 속에서 문화적 소통을 통해 교회를 세워 온 사례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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