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답동정집사에요 제가 직장일로 생방을듣진 못하지만 맘만은 두만나와 늘 함께있어요
달콤한 꿀보이스이피디님과
명랑발랄 다정다감한 사모님 여전히 잘계시죠?
요즘도 예고없이 빵 ~!저기서 빵빵~!!  웃음빵 많이 만들고 계시겠죠

그러다 갑자기 느낌이 쏴해지며
목소리 쫙 깔기시작하면
우린 또 울 준비해야겠죠?
오늘은 갑자기 또 언제 울릴꺼지?
이렇게 설레며 늘 듣게 되네요
이젠 두만나를 대충 스캔했다니깐요
방학이라 못들은 그대들의 목소리
질리도록 지겹도록 들려주세요
특히 정막순권사님과  김봉희집사님은
진짜 왕팬이신가봐요
제가방송  못들을땐 방송에나온 사연들 대충 브리핑을 해주곤하세요

간혹 방송도중 제이름  언급하시나봐요? 제 측근들이 즉각 알려줘요 

이게 부담되어 피곤하지만 컴퓨터앞에 앉게됩니다
혹시 제근황 기다리고 계셨어요? 
남편이 취업 후 저희가정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고있어요 학원차를 운전하는데 선생님이라소릴들어 엄청기분이좋은가봐요
말대로 자기는 운전만큼은 자신있다더니 정말 말대로 되었어요
저는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조금씩 은행빚 갚아갈때의 이 뿌듯함
빚진자만이 누리는 이 자유함

십년세월 제 눈물의 기도가 응답이 되면서 막혔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가고있어요
지금까지 지내온 이 모든것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젠 가을이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우리가정에 믿음의 열매가 맺히길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