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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저는 어진이모 작성일 2017.07.13

안녕하세요?  두번째이자 창워에서는 마지막 인사드려요 저 어진이모에요 

지난주에 두서없이 글남긴것 정성스레 읽어주신피디님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제가 보낸사연을 방송을 통해 듣는동안 흐르는 빗물과 함께

저 또 소리내어 꺼이꺼이 울엇답니다

그러나 이젠 더이상 울지 않으려구요

우리엄마의 그 꽃다운 청춘 천국가시는 그시간까지

엄마가슴에 좋은날만 추억하시게  제가 도와드릴려구요

방송 진짜 너무 감동이엇어요 솔직하고 따뜻한 진행자들의 위로가

제게는 큰 힘이되엇어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우상숭배하며 하나님 모르는 배다른 언니들보다 우리자매들은  믿음으로살아가니 

하늘의 위로와 평안이 넘침은 하나님의 은혜며 교회로 이끄신 우리엄마 덕분이에요

비록 지금 고관절이 닳아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서

잠시 김천외가집이 있는 병원에계시지만

곧 다시 걸을수있다는 의사선생님의 확진을 듣고  어제

침대에서 어린애처럼 폴짝뛰며 좋아라 하시다가 그만 바닥으로툭 떨어져

팔꿈치에 금이가 반깁스를 하게 되엇다고 우리엄마 깊은 한숨을쉬시네요

학교선생인 여동생이 '이제 곧 방학이라 요참에 엄마 휴가왓다 생각하고 푹쉬셧다 나오세요'

햇다가 엄마에게 머리채 뜯기는줄 알앗다며 궁시렁궁시렁ㅋ

왜냐구요?  매년휴가때면 엄마가 동생네와 항상 동행햇어요 동생말로는 엄마모시고  간다지만

엄마말로는 가서 밥하지 애둘봐야지 사위랑 동생은 어린조카들 엄마에게 맡겨놓고나가면 해지고돌아와서

엄마가 늘 이랫어요 '어유 피곤해피골해 어디 나 혼자 조용한곳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여행하고싶어' 

이런말씀자주하셧는데 동생이 엄마의 마음을 못읽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ㅋ

저도 곧 강원도 동해로이사를가게 되엇어요

남편이 군인이라 자주 옮겨다니는편이에요

두만나와 정들자 이별이네요  너무 아쉽군요

정말 두만나때문에 저 많이웃고 엄청 즐거웟어요

방송들을때 마다 어쩜저리 남녀진행자가 저리 호흡이 잘맞는지 얼마나 대본연습을 해서 

저리잘하나햇는데  그게아닌것 얼마전에 알앗어요 즉석 애드립 하신다고 방송중에 말하길래 

와  놀랫어요  우리엄마 연배이신 사모님의 지혜와 재치와 신세대적인 개그감각에

많이 놀라면서 이런 사모님들이 많으면 교회 분위기가 좋을것같다는 생각을해봣어요

우리교회 사모님도 저렇게 오픈하고 살면 건강하실텐데라는 생각도 들엇어요

교회분위기가 그래서인지 너무 위축되고 눈치보며 사는것같아  같은여자로써 마음이 안되엇어요

그렇죠 사모님은 아무나 되는게아니라는데  제친구도 전도사님 사모인데

힘든가보더라구요  

목사님의 아내의 삶을산다는게 너무 어려운것을 보고 느꼇어요

그리고 노래면 노래 새댁목소리 연기달인 이피디 때문에 즐거웟어요

그끼를 두만나를통해 사용하면서 두만나가 승승장구하시길 기도할게요

이사가서도  열심히 청취하도록 할께요

근데 도대체 어떴게 생기셧는지 끝까지 얼굴을 공개안하는이유는 당체 뭘까요?

힌트 보기나갑니다

1번 이피디는 너무 핸섬하게 잘생겨서 뭇남성들의  원성을듣는다

2번 사모님은 너무 뚱뚱해서 살이란 살은 다 가려야 예뻐보이는 착각녀이다
3번  두사람 다  고만고만하니 차라리 안보는게  훨 낫다 
이래도 사진 안올려주세요? 진짜너무하시다ㅋ
오?해피데이~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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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2시에 만나요
월~금 14:00~14:50
제작 김대은 / 진행

청취자들의 오후를 깨우는 찬양과 퀴즈, 나눔 !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드립니다 ! - 진행 : 김대은 PD,준 자매(화), 박애진 자매(수) *게스트 - 월요일 : 김영철 목사, 임미정 사모, 이윤재 목사 - 화요일 : 임영신 집사 - 수요일 : 박희석 목사, 최영미 전도사 - 금요일 : 이재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