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답동정집사에요 오를도 두만나와 함께할께요
정말 우리의기대를 저버리지않는두분
무슨소리든 다내는 꿀성대 이피디님과
뭐든 다해주는 맘씨 넉넉한 사모님땜에
오늘도 예고없이 빵 ~!저기서 빵~!!  웃음빵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러다 예감이 안좋아? 갑자기 또 언제 울릴꺼지? 이렇게 설레며 늘 듣게 되요
두만나 흥해라 흥해라 했더니 정말
말그대로되어가는것같아요
은근히 방송에서 제이름 자주 언급하신다구요?
제소식 기다리고 계셨나봐요? 
한달동안 저희가정에 많은변화가 있었어요
남편이 드디어 정식 취업을 했어요 학원차량기사로 스카웃되었어요
늘 경남땅에서 자기만큼 운전잘하는사람 없을거라 자랑하더니 결국 말대로 되었어요
저는 여전히 마트 알바로 올인하고 있구요
생각치도 않았는데 남편에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어요
십년세월의 눈물의 기도가 이제서야 하나씩 응답이 되면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것 같아요
사고뭉치 남편이 문제의 장본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든게 나 때문이었어요
어려운 순간마다 힘든고비 넘길때마다
가정이 깨어지지않게 견뎌온 내게
이제는 형통의 길만 남은것같애요
이 모든것 다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더위에 지친 여름 주님의바람 기다립니다

바람이 불어온다 주님의 바람에  날려가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