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우리 아파트에 인도네시아에서
온 젊은부부가 있어요~
이름을 물으니 싼드라라했고 배가엄청 부른거보고 베이비냐물었더니
노노라고해서
제가아엠쏘리 하며
그때부터 조금친해졌어요~
작심하고 전도하려고 호박전이며
먹을것 등등 비누 샴푸 세제 선물공세를 했지만
쌩글쌩글 웃으며 넙죽 잘받지만
복음은 냉정하게 거절할때
속상했어요~
우리집에도 두번 차내려 마시자며
초대를 했더니
흔쾌히 방문하면서도
막상 예수님에대한 이야기는
얼굴 인상을 험상궂게 찌푸리며
노노라고 합니다 자기들은 무슬림이라고
강조를하면서요 참 불쌍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싼드라가 이런 말을 했는데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와
두만나방송에 공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두분이 화기애애 재미나게 그 자리에서
본것처럼 잘 묘사해주리라 믿어요~
하루는 싼드라가 흥분을 못감춘채
저를 찾는거에요
무척산 등산로로 나를 데리고 가더니
여기 자기와 같은 무슬리마들이 많다며
연신 놀라는거에요
알고보니 등산객들이 눈코 다가리고
히쟙처럼쓰고 다닌걸 보고 오해한거였어요~
나만 웃긴건가요ㅜ
문화의 차이를 직접느낀 하루였지만
싼드라가정을위해 더 기도하게 되었어요
1년후엔 본국으로 돌아가야한다는데
하나님 믿는 천국백성되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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