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에 만나요는 나의 또다른기쁨이 완전 되었어요

나뿐아니라 우리교회식구들도 만나면어느새부턴가 

동지~동지 이렇게들 부르네요ㅋ 

은퇴하신 노권사님 '아이가?  이기 무신소리고? 동지가  아직 멀었다 내가퐅죽끼리주까?'

'권사님  그게아니구요 동지란  매일오후2시에 방송함께 듣는 사람끼리 통하는 말이랍니다 호홋'

'엥? 그라몬 마캉 북에서 내리왓나 이기 무신 난리공?'

한바탕웃었네요
제소식 기다렸나요? 저는 소답동정집사에요
오지랖넓어서 사고뭉치인  남편의 내조  10년세월 눈물은 한드럼통될거에요
이번 해외여행으로 보상받았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순간마다 믿음으로
견뎌온게 하나님의 은혜였어요
우리 가족 함께 일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이후로 가보는 해외여행~애들도 공항을 첨 구경하는거라 얼마나 신나하던지 
비행기착륙할때 고사리손 모으고 기도하고있더라구요  ~'예수님 우리 멀미하지않게 해주시고 우리집 도둑들지 않게 해주세요'~ 옆에서 듣고있던 남편이 '아이쿠 걱정마라 우리집엔 들어와서 뒤져봤자 하나도 가져갈거 없다 귀한보물들 여기 주르르 다 있짜나 '   그말에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  우리 남편이 많이 달라지고있어요 요즘  잠언을 읽고 있더라구요 이젠 말씀도 가까이 하고 있어요
여행짐 꾸릴때 성경책 챙기는거보고 남편이 존경스러웠어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로 보였다니깐요  그동안 제가  눈치보며 교회다니느라  정말  힘든시간 있었거든요
이제 제법 예수믿는 티가나는것 같아요
일본 오사카쪽을다녀왔는데 물가도 비싸고
집도 엄청 작고 전세인 우리집이 대궐이었어요  다녀보니 깨끗하고  아기자기한것 예쁜것 많고  과자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어요 그런데 가는곳마다 우상신사가 얼마나  많은지  십자가 달린 교회를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우리나라와는 가깝지만 먼나라 대대손손 원수로 남을 저 백성도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원하시는게 하나님의 뜻이겠지요
이번여행을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실감하고왔어요  

식당에서 음식이 하두달고 밍밍해서  단무지 반찬  추가했더니 세상에나 계산서에 추가금을 받더라구요
우리나라 너무 좋은나라입니다
오늘도  제 근무타임인데 지금 한가한편이네요
극동방송 앱으로들어요

뭐든 다되는 꿀성대 피디님과

뭐든 다해주는 맘씨넉넉한 안방마님 사모님땜에

또어디서 빵터지나?  어디서 우나? 기대하며 듣고있어요
두만나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