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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픈 자료들

[경남선교이야기] 한강 이남 지역의 첫 수세자 작성일 2020.05.21

[찬양에 물든 저녁] 목요일 코너 

 '경남 선교 이야기' 자료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음의 열매를 맺다 - '첫 수세자'


부산 경남 지역은 한강 이남의 첫 선교지였기에, 

이 지역의 첫 세례자가 곧 한강 이남 지역의 

첫 세례자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사학자 백낙준 박사는 

“멘지스 양의 어학선생이었던 심서방이 

부산지방에서 얻은 처음 얻은 신자인데 

1893년 윌리엄 베어드에게서 세례받았다” 고 전하고 있음)
 
그러나 선교사들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정확히 1894년 4월 22일 첫 수세자는 

한 남자와 두 사람의 나이든 부인으로 총 세 사람이었다.

심상현, 이도념, 귀주(성 미상)


심상현 : 심서방으로 알려진 그는 세례를 받을 때까지 

2년간 멘지스의 어학선생 (첫 한국인 선생)이었는데, 

멘지스의 어학선생이 되었으나 

오랫동안 그는 선교사가 주관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다가 

멘지스 선교사의 끈질긴 노력과 오랜 기도의 결과, 

신앙을 갖게 되어 첫 세례자가 되었다.

 
이도념 : 나이가 지긋한 여성으로, 

진 페리 선교사의 조수가 되어 

고아를 돌보는 일을 맡아 보모로 일했다. 

분명치는 않으나 한 때 광대, 기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주 : 그녀의 성은 분명치 않은데 

이 여성은 과거 불교를 신봉했던 여자로, 

부산에 있던 호주 여선교사들의 거주지로 찾아왔던 

첫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대화는 불가능했으나 

서양 여성의 살림살이를 구경하러 왔다가

선교사들을 도우며 함께 일하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다. 


심상현은 세례 받았던 그 해 6개월 뒤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지만, 

그의 부모들과 가족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의 동생인 심취명은 

한강 이남 최초의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이후 신학교에 입학, 목사 안수를 받아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목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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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가스펠파워
월-금 17:00~19:00
제작 박진탁PD / 진행 박진탁PD

분주한 일상을 마무리하며 은혜를 충전하는 저녁의 힐링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