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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안녕하셰요두만나? 작성일 2017.12.28

ㅡ고양이를 좋아하는 남편과 개를 좋아하는 나의 동물사랑기ㅡ
안녕하세요? 우리집은 지금 고민중입니다 정말 별별사연 다 올려봅니다. 별별사연 올려도 된다기에....

.남편은 고등학교 수학샘이구요 저는  남편벌어오는 금쪽같은 생활비를 아껴 쭐여,절약하며 살림하는 

자칭 현모양처에요. 그러나 결혼한지 5년째지만 아직 애기가 없으니 부모님께 걱정과 죄송함이 겹쳐 

우울하고  다른집 보면   부럽고 샘도 나고 우린 왜 자격이 안되나.....

언제쯤 주실려나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었어요

그치만 아직은 연인처럼 신뢰하며 살고 있으니 별문제로 여기지는 안치만요
단 하나 결혼후 아직 협의가 안된건
남편은 냥이를 넘넘 좋아하고
저는 멍이를 넘넘 좋아하는 요게 달라서 가끔 집안 분위기가 싸늘해질때가 많어요.
님편은 집에서 키우던 수컷 페르시안냥이를 지참금으로 모셔 왔구요 얼만큼 사랑하는지 

자기입에 들어가는거보다 냥이 입에들어가는게 저렇거 기쁜지 저흐미한 미소 좀 봐요.

저 앙칼진 냥이가 뭘 좋다궁 근데 위층 사는 언니가 애둘키우다보니 키우다 정든 멍이를 제게 부탁하는거에요
견국 제가 입양했죠 근데 요것이 너무 앙증 맞고 이뽀서 꺄악~~!!이에요 시츄종인데 

촉촉한 눈물머금은 똥그란  그호수같은 눈에 빠져들면 헤어 나올수가 없대니깐요
그런데 진실은 개사료보다 고양이사료가   더 비싼걸 아세요? 사이좋던 우리부부가 여기에서 틈이 나기

시작했어요 개사료로 냥이도 함께 먹이면 된다고 했더니
그말이 섭한지 곧 데리고 온 자식마냥
아주 유별을 떨어요.냥이는 침대위에서 자라고 그러고 우리 멍이는  경계선을 정해놓고 넘어오지 말라고

개차별을하질않나, 쪼잔하기는~
우리집에서 이리 맘이 하나되지 못하는데
무쓴 남북통일이 될까요?
그런데 신기한건 고양이와 개가 앙숙이란 말 많이하죠? 절대 믿지 마셔요
서로 부비고 장난하고 너무 잘 놀아요.
둘이 서로 의지하고 지나는걸보며 환경이 이렇게 만드는구나 생각들기도 해요.
우리 외출하면 둘이 함께 있다보니
서로 친구된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요것들이 우릴 갖고 놀아요
뭐나면요~~^^~~
우리둘 앞에선 서로 앙숙 코스프레하는거  있죠?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죠
문제는 어떡하면 남편의 유별난
저 냥이사랑을 자제할수 있을까요?
어디다 확 치워버렷?동시에 우린 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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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2시에 만나요
월~금 14:00~14:50
제작 김대은 / 진행

청취자들의 오후를 깨우는 찬양과 퀴즈, 나눔 !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드립니다 ! - 진행 : 김대은 PD,준 자매(화), 박애진 자매(수) *게스트 - 월요일 : 김영철 목사, 임미정 사모, 이윤재 목사 - 화요일 : 임영신 집사 - 수요일 : 박희석 목사, 최영미 전도사 - 금요일 : 이재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