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영우집사입니다 

늘 기도해 주시던 우리어머님 천국가신지 이제 두달 지났습니다

어머니의 애창곡  '세상때문에 눈물 흘려도 외롭지않아 주님계시니' 신청합니다

어머니 힘드실때 마다 낮이고 밤이고 부르셨는데
어머니 홀로 갖은 고생하시며

우리 육 남매 믿음안에서  잘  키워주신 천국계신 어머니께 제 마음을 전합니다  

'장순자권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넉달전   9월 마지막주까지  막내 여동생의 결혼식까지 다 보시고

꿈결처럼 곱고 고운 모습으로  홀연히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뭐가 급하신지 동네어르신들과  일본 여행도

내년 봄에 가실  일정을  어머니께서 빨리 당겨 가자고해서 다녀 오셨습니다

오늘 가게에서 방송듣는데  변목사님과  사모님 나오시니

진정 반가윘습니다

우리 어머니 만난듯  사모님 음성에  잠시 울었습니다

흘러간 옛 찬양을 통해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니 

그 때가 가난했지만 순수한 정이 오고 갔던  그 시절 그립습니다

몇달째 텅 비어있는 우리 어머니의 빈 방을  보면서 갑자기 어머니의 냄새가 그립습니다

두만나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피디님과 사모님  목사님  어느누구도

대체불가한 귀한 수고에 오늘제가 감사장을 수여합니다

내년에도 두만나 애청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강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