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참여 게시판

그래도 참아야죠?^ 작성일 2018.01.15

지난사연에 백%공감했어요
어린이집 쌤  학교 쌤  정말로 억쑤로 고마워요 내자식이지만ㅡ

안그래도 저 한성깔에  한톤하는데ㅡㅡ목소리 크다크다 많이들어 쫌 자제하고사는데ㅡㅡ

결국 오늘 일을내고야말았답니다.아마 방학동안에 모든 엄마들이 수고와 고생이

남의일 같지않답니다.

우리집도 왁자지끌 전쟁 난리부르스로 변해버려 근간에  이런난리도 없네요
내뱃속에 있던 내애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개구지고 난폭하게 노는걸보면서 얘네들도 엄청 스트레스가 쌓였구나,

내사랑이 얼마나 모자랐기에? 벽타기에 던지고 벅수를넘고 끙 ㅜㅡㅡ
베개 솜은 터져서 공중분해되버린지 오래고, 조용히하라고 야단치고 협박하고 회유에 애걸복걸해도 

쇠귀에 경읽기ㅠ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아랫층 예민하고 깐깐한 새댁이 ''띵동띵동띵동띵똥''하고 나를 긴급호출하는거였어요
"저기요 애기재워두고 한잠잘려니 어쩜이리 쿵꽝거려요?  

이동네 혼자만 사시는거 아니쟎아요! 정말 짜증나 에티켓이 꽝이시네 해두해두 너무 하네 정말"  

나는 연신 "어머 미안해요 애들이 방학이라 미안해요 조심시킬테니 다녀가세요"

"애들은 그러타치드래두 아점마목소리는 기차화통을 삶아드셨나 온동네가 쩌렁쩌렁

울리쟈나요! 애들보다 더시끄러워!!"
또 층간소음전쟁이 시작되었어요
아 이럴땐  정말 단층주택으로 이사가고싶다
여긴 사람살곳이 못돼어요 
글고 더웃긴건 재워둔 애기가 강아지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어쩌구니 없고 씁쓸하네요.ㅡㅡ

중요한사실은 대문에 붙은 교회 이름땜에 내가 참았어요 우리교회는 성경말씀이 따라다닌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이름표떼고 붙어버려말어ㅡㅡ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종료]  2시에 만나요
월~금 14:00~14:50
제작 김대은 / 진행

청취자들의 오후를 깨우는 찬양과 퀴즈, 나눔 !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드립니다 ! - 진행 : 김대은 PD,준 자매(화), 박애진 자매(수) *게스트 - 월요일 : 김영철 목사, 임미정 사모, 이윤재 목사 - 화요일 : 임영신 집사 - 수요일 : 박희석 목사, 최영미 전도사 - 금요일 : 이재웅 목사